200km 정도..

일반초보자가 200km면....숙련된 라이더는요?? ㅋㅋ

1년전 초보때 11시에나가서 양재천 시작하는데서
미사리쪽 끝나는 부근까지찍고 행주대교 쫌더가서
암튼 한강자전거도로 시작~끝까지 집에오니까 6시였죠
여름이었고 아무것도 먹질않아서 집앞편의점에서 탈진해서 30분 누워있다가 우유하나사먹구 잔거메구 집에간적있죠... 그후 배나사구 물담구 비상금넣고 간식넣고 이렇게 일욜은 눈떠서 개콘전까지 타다 들어옵니다
그럼 즐라!

200좀 많은거같은데요..제가 일반자전거와 프로코랙스 두모델로 몇년전 전국일주를 2번 했습니다. 2번모두 여운을 남겼지만 초보자의 경우 하루 200은 과하다 사료되옵니다.. 다음날으 루이해 조금 줄이시는것이 좋을듯하구요.. 즐라~~

시간당 15~18km, 점심전 3시간, 점심후 4시간..
하루 120km 정도면.. 무리일라나.. ^^*
거의 쉬지 않구 4시간 이상의 라이딩은 힘들더군요..
1시간반에서 2시간 단위로 엉덩이와 허리를 좀 풀어주면, 하루에 7시간에서 8시간 정도는 라이딩 할 수 있을 듯.. 동계의 경우구요.. ^^*

여행을 떠나는 거면..처음 시작날은 50km 정도.
그 다음은 100km 안밖으로..하시는게..

우리나라 지형상... 10km 이상을 직선으로 갔을때 오르막(산...정도...)을 만날수 밖에 없습니다. 트랙 안을 뱅뱅뱅뱅 돈다면(끔찍한 지루함을 제외하면) 초보자라도 200km가 어렵지는 않지만, 그게 아니라면 하루 200km 장난이 아니죠...

초보자라면 아마
여행 내내 엉덩이부분이 마비 될겁니다.ㅋㅋㅋ

개인차가 있겠지만 100키로 정도 잡으면 될겁니다.
다리보다 똥꼬가 아픈게 힘들죠...

일반 초보자 + 일반 자전거라면.. 100km 내외가 아닐까요? 요즘 날씨에 맞바람까지 분다면 훨씬 더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0KM 내외로 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은데요 무릎을 다쳐보니 무릎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껴요 장거리나 단거리나 자신에게 맞게 무리 안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네요

무리없이 탈려면 50~100km 정두가 좋을거 같습니다..
대신 똥꼬 아픔은 각오해야지여..^^

200km면 서울에서 대전사이의 거리인듯한데
초보자에게 하루만에 대전까지 가기는 무리겠구요.
어느정도 숙련된 라이더라면 쉬는시간까지 다해서 평속
23~6정도 나올거라 생각되고 초보자라면 15~20정도일테니 아침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탄다고 치면 120km정도 되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