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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평가 바랍니다. (장거리여행시...)

sunsuzzang(탈퇴회원)2003.11.20 16:54조회 수 42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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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장거리여행을 하게되면 핸들에 가방달고 뒷부분에도 가방달고... 그렇게해서 여행하지않습니까? 물론 여기에는 의.식.주를 해결할수있는모든것을 가지고 여행하겠지요.
보통 통상적으로 보면 그렇게 하는것으로 알고있고, 저역시 그렇게 했었습니다.
다음에 할때는 잔거뒤에 트래일러(리어카)달고 함 해보고 싶은데 그것에대한 평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전자는 몸으로직접 체험해봐서 알겠지만 후자는 트레일러가 워낙고가이다보니 무턱대고 사기에는 모험이다싶어서 글올려봅니다.
혹시 사용해보신분이나 아니면 둘중에 선택를 하라면 어느것을 선택하실건지의견부탁바랍니다.
많은 의견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칼바람이 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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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상상만해도 위험이 느껴지는군요. 자전거만 지나가도 난리치고 빵빵거리고 위협하고 욕하는데 트래일러까지 달면 위험이 4배는 될겁니다. 국내에선 절대 못할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하루에도 2번씩은 들이 받칠걸요..
  • 잔차에 리어카까정.. 집나오셨나요.. ^^
    아직까지 리어카 달구 여행보셨다는 분은 국내에서 못뵌듯.. 외국에는 있을라나.. 잔차에 실을수 있는 무게가 한계가 있으니 그것도 좋은 방법임다.. 엔진업글은 필수일듯.. 리어카가 비싸더군요.. 장거리 여행이 취미이시다면 하나쯤 장만해도 좋지 않을까요.. 아직 미혼이시라면 나중에 아가들 테워줄 수도 있고.. ^^*
  • 시중에 판매되는 자전거 전용 트레일러 (아이들이 탈 수 있을 정도의..) 를 달고 가시는 거라면 구입하시는데 경제적 부담은 되지만 투어할떄는 참 편하다고 하더군요.. 일단 어깨가 가벼워 지니까요.. 그리고 짐을 실을 수 있는 양도 훨씬 더 많아지구요..
    지난 봄. 버들강아지 투어때 어느분 께서 트레일러를 가지고 오셨는데...
    그렇게 위험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 졌더군요.
    하지만.. 리어카를 끌고 가시는 거라면..;;
    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_-a
    우리나라 도로사정상.. 높은 언덕이 많고 노면상태도 좋지 않을텐데 리어카라뇨..;; 투어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 AGI
    2003.11.20 20: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일단 국내를 여행하실건지 국외를 여행하실건지에 따라 다름니다. 국내 여행은 트레일러 상관없구요 국외는 아무래도 박스에 포장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일러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외발 트레일러 쌍발트레일러 외발트레일러는 자전거 뒷프레임에 외발이라 양쪽을 같이 물어야 하는 구조라 따로 포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구요 쌍발의 경우 한쪽만 물어주는 라인이기 때문에 풀면 자전거 본체 빡스에 같이 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구입하신다면 쌍발에 프레임 한쪽을 무는 형식을 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안전상의 문제도 있습니다. 제의 해외 여행경험에 비춰 보면 외발은 내리막도로에서 속력을 내서 내려올경우 외발에 작은 자갈이라도 잘 못 밟으면 (특히 비오는날) 바로 뒤 집어 집니다. 그래서 여행도중 그런 사고로 병원에 치료하고(어깨가 힘하게 까졌더군요) 호텔에서 7일이나 머문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친구 바로 트래일러 집으로 부치고 앞뒤페니어, 헨들가방를 샀더군요... 그러한 위험부담이 있슴에도 현지 여행자들(외국인)중 외발 트레일러 타는 분 많이 만났습니다. 가격역시 비쌉니다. 국내가격은 잘 모르지만 캐나다에선 우리돈으로 트래일러 30만원정도 전용가방(방수)20만원정도로 알고 있습니다.(전용가방이 비쌀경우 아이스 박스 프라스틱으로 된 놈 싸게 구할 수 있구요 물론 방수되고 아주 쌉니다. 용량도 넉넉하고..) 물론 쌍발 가격도 그 만큼하지요 아마 더 비싼걸루 알고 있구요..
    두놈의 장점은 킥스텐드가 필요 없습니다. 자전거 가방만 이용할시에 짐을 많이 실을 경우 왼만한 킥스텐드 다 견디지 못애 불어집니다. 저는 킥스텐드만 2개이상 갈았죠..T.T 나중에는 아에 없이 했지만.. 좋은 킥스텐드 구하시면 되긴 됩니다. (킥스텐드는 사진 찍을 떄 자전거 가 서있어야 겠죠..^^) 하지만 이 트래일러 같은 경우 외발은 서고 싶을때 "ㄱ" 자 모양으로 트래일러와 자전거를 놓으면 확실히 서죠,.. 아주 안정됩니다. 쌍발은 말씀안드려도 아실꺼구요...
    전 님의 경우처럼 전자의 경우인데요.. 전 트래일러 타시는 분 많이 만나보구 직접 서로 교환해서 시승도 해 보았는데요... 서로가 서로의 방식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잠시의 시승으로는 서로 어색했었고 좋다는 느낌은 가지지 못했구요 또 위에서 말한 위험부담이 있기때문에.. 사실상 후자는 비추입니다.
    두서 없이 생각나는데로 적어 봤구요 어디까지나 저의경우입니다.^^
    참고로 슈트케이스바이크란 놈도 있는데 해외로 나갈경우 트래일러 포장의 불편합을 줄여주는 바이크죠..그러니까 하드케이스 가방에서 자전거를 빼고 결합하고난 뒤 그 하트케이스에 바퀴를 달면 바로 트래일러가 되는 놈입니다. 다른 분에게 들었구요 바이크는 리컴번트 스타일이구 고가이지만 여유가 있구 자주 여행하시는 분은 생각해볼만하죠,,
  • AGI
    2003.11.20 20: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나라 여행은 직접해보셔 아시겠지만 생각 보다 시내주행보단 한 적한 길 주행이 많습니다. 그래서 트래일러가 전혀 문제 되지는 않을 껍니다. 국외의 경우 오히려 가방 분실의 경우를 생각하면 가방이 여러개보다 하나만 잘 묵어놓으면 되니까.. 큰 가방하나라 도선생들이 가져가기도 힘들고..^^ 필요하시면 제가 만난 트래일러 여행객 사진들 메일로 드릴 수 있습니다.
  • 한강에 가시면 일욜날 오전 12시경 여의도 부근을 배회 하시다 보면 트레일러 보실수 있습니다 (매주 나오시는지 모르지만) 저도 오장터 가다가 3번이나 봤습니다 주로 그시간대에..깃발까지 다시고 힘차게 페달링하시던데..그다지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던데요 제가본건 쌍발인데 예전 독일군 오토바이처럼 옆면에 달려있던겁니다..암튼 안전등도 있고 괜찮아 보였습니다..그정도면 확실하게 도로면적을 점유하기 때문에 오히려 무시당하고 그럴일은 없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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