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왈바 여러분들.
열흘전쯤 뒷림을 샵에서 교정했습니다. 오늘 세차하고 뒷휠을 보니
패드에 닿을 정도는 아니지만 0.7mm?정도 휘어있었습니다. 예전에
스포크와 림에 대해 무지할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 지금은
조금만 휘어도 신경이 쓰입니다.
저는 늘 브레이크 한쪽 암의 나사를 조여 휘어진 부분이 패드에
닿아 칙칙- 소리가나게 해서 림을 잡습니다. <- 이거 잘못된 방법은
아니지요? 이렇게 하면 림 전체가 한쪽으로 쏠릴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샵에서 교정한지 얼마 안되었고 림 원주의 1/6정도에서만 칙칙거리기에
(설마 5/6이?!) 소신대로 해 왔습니다.

  <질문>
그! 런! 데!  칙칙~거리는 부분의 스포크를 만져보니 이상하게도
휘어있는 쪽 반대방향의 스포크가 헐렁해져 있어야 되는건데(맞나요?)
휘어진 쪽의 스포크가 그 반대방향의 스포크보다 더 헐렁하더라구요...-_-;
만약 그대로 진행해 스포크를 조여 교정한다면 나중에 바퀴가 매끈하게
돌아가더라도 스포크 한쪽은 팽팽하고 한쪽은 헐렁해질텐데...
샵에서 교정할때 직원이 어떤 스포크는 너무 풀려있었다고 그랬는데
이거 어찌해야 하나요?

이거 혹시 림의 수명이 다 된건가요? 앞뒤 모두 X221인데 앞은 정말
멀쩡한데 뒤는.....-_- 참 뒷휠 스포크도 전부다 dt 뭐더라...하나에 800원
짜리로 다 바꾼지 5개월도 안된것 같은데 스포크 3개는 니플이 뭉개져
돌릴수도 없고...올해 초부터 어반 프리 흉내내느라 1m정도 드롭 대충
100번 정도 한것 같은데..
역시 작년 여름부터 사용한 X221에 문제가 생긴건가요?
잡담하느라 글이 좀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