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가 959를 저는 에그비터s 를 사용중입니다. 둘다 좋은 페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발을 틀어서 뺄때 에그비터는 클릿의 위치조정을 통해 이탈각도를 조절할수 있다는점입니다. 저의 경우, 친구보다 반정도만 발목을 틀면 발을 뺄수 있도록 클릿을 장착해놓았습니다. 959도 진흙에 강하다고 하지만(사용안해봐서 잘 모르겠음), 에그비터를 사용하면서 진흙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산에서 항상 타고 다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흙이 묻어서 페달이 발이 안잡히면 정말 짜증나죠........
내구성은 959가 조금 더 강합니다. (텐션 볼트만 너무 많이 풀르지 않으신다면 별 고장 날 이유 없고요)
에그비터는 안에 부싱이나 윙 부분이 쉽게 유격이 생깁니다. 자잔한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아주 기겁을 하십니다. 단 무게가 가볍고 진흙에서는 959보다 휠씬 더 클릿의 탈착이 자유롭습니다.
체중이 많이 안나가시고, 스페어 부싱을 직접 교체하실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시라면 에그비터에 한푤르 던지구요, 정비는 나의 취미가 아니다 라는 분이시면 95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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