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기 자체는 자전거용으로 나와있는 일반 배터리용 전조등(AA 사이즈 배터리 4개 들어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단, 코베아 헤드렌턴은 반사경이 훨씬 크고 빛 퍼짐을 조절 할 수가 있어서 조금 더 밝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코베아 헤드렌턴 마운트만 쪼끔 바꿔서 지금까지 버텨왔기 때문에... ^ ^;; 아주 어두운 곳에서는 빛줄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밝은 것 같지만 가로등 밑에서 맥을 못추기는 마찬가지 더군요.

저도 그걸 쓰는데 어두운곳에서는 쓸만합니다.
가끔 중랑천 의정부쪽 가로등 없는 오프로드 뛰는데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로등 있는곳에서야 무용지물이지만 가로등이 있는데 라이트 쓸일은 없겠죠?..^^
그리고 그게 어두우시다면 전구만 2~3천원 주고 바꾸시면 훨씬 밝은걸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코베아 헤드랜턴 조금 비싼거 5W짜린가 있는데 이게 2가지 전구가 들어 있어서 조금 좋습니다. 갑자기 전구 나가면 하나짜리는 좀 그래서... 그리고 이걸로도 길다니시는데는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가로등있는길은 대충 보이기 때문에요. 그리고 전구가 자주 나가는것 같은데 여분의 전구도 같이 구입하세요. 핸들에 마운트하는것만 잘생각하시면 그럭저럭 쓸만 합니다. 저는 싼거 하나 부셔서 마운트만 빼서 썼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무게 걱정이 없으시면 납축전지 쓰시면 싸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