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바에 장착하는 것들은 되도록 핸들바 아래쪽에 장착하면 좋은데(쌍라이트 등) 속도계는 불가능하죠. 나사를 조일때, 손으로 세게 치면 돌아갈 정도로 하면 뿌사지는 걸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세게 붙이거나 조여도 거꾸로 자빠지면 웬만해서는 다 부러집니다. 다시 붙이는 거 이외에 특별한 방법은..글쎄요^^;

에폭시가 좋던데요. 속도계를 붙여본적은 없지만 순간접착제같이 그냥 붙는게 아니라 아예 일부분으로 녹아 붙어 버립니다. 용제(?)랑 경화제(?)같이 쓰는 것 사서 잘 섞어서 바르시면 혹시 될 지도,,전에 쌍안경의 아이피스 부분의 플라스틱이 부러져서 붙였는데 아직도 멀쩡합니다.
붙이고 지저분한 부분은 사포로 대충 갈아 냈죠.

우리나라같은경우 물품 파손시 조그만 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소모품 악세사리는 거의 2개씩 구입을 합니다.
펌프나 속도계, 라이트 이런거요..
라이딩이 하다가 부서지거나 노후가 되서 사용못할때 잘 모셔두면 부서진 부품 모아서 한대분을 만들수 있걷든요..

좋은 답변 고마워요.
다들 머 뿌사먹지 말고 안전라이딩합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