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계획을 잘세우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왜 하필 겨울이신지..ㅡ.ㅡ;;
일상복두 괞찮지만 다만 자전거탈때 불편함이
없어야합니다 극단적인 예를들어 파카입었는데
파카가 너무두꺼워 페달링할때 다리가 안올라간다면
안되겠죠? 그리구 헬멧꼭사시구 장갑은 자전거 전용장갑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잡을떄 확실히 좋거든요
뭐 스키장갑두 불편하지만 않으시다면 좋구요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계획 꼼꼼히 치밀하게 세우세요
까닥 잘못하면 한겨울에 길가에서 잠을 잘수도..

내복 땀젖으면 바로 사망입니다.
자전거 타고 여행하는 것이 돈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하신다면 장비를 갖추시지요.
속옷은 고소내의(등산용),고소팬티(등산용),그리고 외투는 윈드스토퍼 상하, 그리고도 더 추울경우 바람막이용 외투를 하나더 정도 준비하시고, 장갑도 윈드스토퍼가 좋습니다. 좀 큰걸준비해서 속에 면장갑 끼울수 있도록 ..........이정도면 사망까지는 힘들겁니다.

아참 안면마스크와 고글도 준비하세요^^

시속 20km면, 초속 5.5m. 평균 기온 영하 3도, 풍속 평균 초속 4m로 잡아보죠. 겨울철에는 풍속이 초속 1m가 높아지면, 체감 온도가 1도씩 낮아집니다. 이를 몯 합하면 영하 12.5도가 됩니다. 더 심할 경우도 당연히 있죠.

이 정도 기온이면 제 아무리 방한 장비가 좋아도 두, 세 시간 이상을 버틸 수 없습니다. 손가락이 얼어 기억 변속이 어려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도 브레이크를 제대로 잡을 수 없어 매우 위험합니다.

지난해 12월 220일 지리산에 가려고 출발했다가 한시간만에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가을이나 봄에는 500km, 1500km 투어를 다니면서도 끄떡 없었는데... 겨울 여행을 절대 얕잡아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ㅎㅎㅎ...위험합니다...
선배님들이
정말좋은 말씀해주셧네요...
경험이 있는자와 동행하시는게 좋을듯....

옛날 조상들의 건강수칙 가운데 '겨울에 먼길 가지 말라'는 게 있습니다.
지금은 교통이나 숙박이 편하니까 해당사항이 별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자전거 여행은 이 경우에 딱 해당한다고 보이네요.

내복 절대 불가! 30분 뒤부터 땀이 얼기 시작할겁니다. 등상용 폴라폴리스나 파워 스트레치 권장. 땀을 몸에서 흡수해 바깥면에 맺히게 해서 추위를 막아줍니다. 그리고 겨울은 경험 없으신 분들은 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파카입고가도 안좋고요 땀으로 범벅되서 잠시 쉬다가 동상의 위험이.. 겨울에 라이딩 근력을 키우셔서 봄이나 여름에 도전하세요.

저는 내복에 파카입고
전국 일주 했는데요
잠시 쉴때나 춥지
달리고 있을때는 몸에서 열이나서
하나도 안춥습니다.
손도 한시간 정도 달리면 지가 알아서 녹드라고요

고어텍스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