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업글병을 치유할 방법이 없나요? (심각합니다....)

gomountain2003.12.12 16:53조회 수 530댓글 18

    • 글자 크기


제 경우는 아닌데요...

저랑 같이 자전거를 타시는 분의 여자친구분께서 정말 진지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하는건 좋은데, 돈을 들여가면서 업글하는걸 말릴 수 없느냐구요...
(물론 제가 보기에도 멀쩡한 부품을 팔고 업글하는 것임.)

앞으로 결혼도 생각해야 하는데(저축할 생각은 않구 ^^;;), 철없이 저러는 것이 여자친구 입장에서 무쟈게 걱정되는 모양입니다.

이런 경우에 어떠한 처방으로 업글병을 치유 할 수 있을까요?

자전거를 오래타신 분, 혹은 인생의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바랍니다.


    • 글자 크기
캣아이 LED 라이트(5구) 쓰시는 분들께 (by 종이비행기) [질문] tf2 샥 실링 부분에 뿌려도 되는지...테프론 (by garagaya)

댓글 달기

댓글 18
  • 돈을 다쓰셔서 통장에 잔고가 보이면 아마 끝날껍니다 -_ㅡ;
  • gomountain글쓴이
    2003.12.12 16:57 댓글추천 0비추천 0
    ('' ) 직장인이 결혼자금으로 저축할 생각은 않고 고스란히 쏟아 부으니 더더욱 그러죠... --+
  • 저 같은 경우는 자전거를 탈 시간이 없어서 집에 들여놓고 인터넷으로만..(왈바) 사진 보고 동영상 보고.. 특히.. 중고 마켓.. 여기 돌아다니다 보고.. 하다보면.. 정말 멀쩡한 부품 업글하게 되더군요.ㅡㅡ; 사실 저도 오늘 진짜 멀쩡히 잘 작동하고.. 새것과 같은 데오레 앞변속기를 두고.. XT로 바꿨답니다.ㅡㅡ;
  • ㅡoㅡ; 고질병이군욤 ..
    부서지지만 않으면 절대 못사준다고 하세욤 ..
  • 여자친구가 통장을 관리해야 할듯.... 진짜 결혼할 사이라면...
  • 통장에 잔고가 다되면 마이너스 통장으로 업글을 하지요 ㅎㅎ
  • 업글병은 잔차에대한 집착이 넘강한것으로..일종의 강박증입니다...정신과쪽으로 문의해보시는게 우선일듯하네요...만약 본인이 여자분과 상의하면서 업글을 허락받을려고 한다면..그건 스스로 고칠수 있을겁니다...
  • 아예 최고사양으루 잔차를 맞추시는건??
    예를들어 세븐 티탄 하드텔루 바꾼다면 ㅋㅋ
  • 아무리 좋은 자전거를 가지고 있어도....그것이 티타늄이라도, 선수들이나 쓴다는 부품을 달아도, 금으로 칠을 해도......정말 심각하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 정환아 누구냐? 내가 아는 사람이냐? 내가 알기론 멀쩡하던데?
  • 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끝을 봐야 끝납니다?!
    해볼만큼 해보고, 갈때까지 가야됩니다...
    머리속, 생활속, 모든것이 잔차 업글에 집중되어 업글 무아지경?에 빠질때...면 업글엔 더욱 가속이 붙겠져?
    힘들지만... 적당한 욕심과 뽀대보다는 자신의 주행능력을 업글시키는게 더 나을듯... 하지만, 사실 힘들져?
    <모두 좋은것으로 바꾸면 남들보다 더 뛰어날거라는 생각 = 착각???>
  • 제 생각으로는
    자동차 튜닝 / pc업글 등등 도 모두 이와같은 현상이라 생각됩니다만... 자기만족을 위해 업글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남들과는 다르고 좀 더 좋은 부품 쓰고 싶은것은 모든 잔차맨들이 바라는것 아닐까요?
    길은 두가집니다.
    업글을 포기하던가...
    아님 뼈빠질때까지 업글하는겁니다...저처럼 ㅜ.ㅜ
    <노가다 4개월째중...ㅡ.ㅡ;;에궁...힘들다...>
















  • 자기것보다 더 좋은것을 안보면 됩니다.
    업글할수 없을때...자기것이 가장 좋을떄이잔아요
    ^^;;
    저도 조금씩 업글하고있습니다.

  • 내 자전거가 최고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습니다,,
  • X
    2003.12.12 2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업글병을 치유할수 있는 방법은 중급 자전거로 진짜 잘타는 분과 함께 라이딩을 하시면 괜찮아 질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친구도..ㅎㅎ 장비보단 엔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닳게 되면 자연히 치유되더군요..
  • gto
    2003.12.12 22: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로 뒷통수를 냅다 후려쳐 보시는 건 어떨지...;;;
  • 글쵸 동호회에서 자전거 많이 타면 업글병은 치유됩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더랩니다 (동호회분들이 열심히 타시는 분들이라는 전제하에)
  • 끝봐도 안끝납니다 - -;
    XC 끝장보면 FR이 보이고
    FR 끝장보면 DH가 보이고.
    이 사이네 년식 넘어가면 다시 끝장이죠 - -;
    신모델 신기술이 적용된 것들이 줄줄이 쏟아지니..
    하지만..

    저는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습니다 ㅋㅋㅋㅋ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Q/A 게시판의 이용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5 Bikeholic 2002.12.05 138713
23662 캣아이 LED 라이트(5구) 쓰시는 분들께9 종이비행기 2003.11.07 530
업글병을 치유할 방법이 없나요? (심각합니다....)18 gomountain 2003.12.12 530
23660 [질문] tf2 샥 실링 부분에 뿌려도 되는지...테프론6 garagaya 2004.03.05 530
23659 스페셜라이즈드 하드테일 M5 13.5' 프레임 질문입니다.4 jara1975 2004.05.01 530
23658 다운힐 핸들바 길이에 관한 질문.(룩스토크바)5 dean 2004.05.09 530
23657 Scott 엑스퍼트 레이싱 VS. Cello 3000F4 chaos1220 2004.06.18 530
23656 187의 키에 맞는 자전거의 사이즈는..2 rainbow6mj 2004.06.23 530
23655 알톤의 ACR 9.5라는 모델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7 orangeade 2004.09.16 530
23654 케인크릭 S2 헤드셋 질문입니다.7 cavefish 2004.09.17 530
23653 폭스 사이드와인더장갑에서요?2 zzatwo 2004.09.19 530
23652 초보입니다 트렉리퀴드와 퓨얼?4 yongw55k 2004.10.28 530
23651 QR을 조이면 스프라켓이 뻑뻑 해지는데...4 signoi 2004.11.28 530
23650 우리나라 자전거 메이커회사 몇개정도잇나요?10 광어생각 2005.01.24 530
23649 윌리 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십시오.2 탈려고 왔지 2005.02.23 530
23648 한가지 더 질문드립니다. 크랭크 암 길이에 대하여...3 xorlf95 2005.02.28 530
23647 후지 자전거를 사려고 하는데요...3 czerny79 2005.03.04 530
23646 24단 & 27단6 sharklove 2005.03.07 530
23645 sram xo 변속기관련 질문드립니다4 kim7422 2005.03.10 530
23644 힘을줄때 삑사리 자동 변속에 대해...3 sumokms 2005.03.24 530
23643 선글라스 선택에서 추천좀..4 ldhouse 2005.04.23 53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