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합용으로 쓰실것이라면 시드 레이스 ..가 좋을듯 합니다. 장금장치는 없는것으로 압니다만 시합용으로 세팅을 하시면 될듯 합니다 실제 시합중에 리코트 장치 없이 잠그고 풀고 하기는 좀 번거롭지요.. 시드 샥의 경우 메뉴얼상에 XC레이싱용의 세팅 값이 있습니다. 이경우 굉장히 단단해 집니다.. 시합용으로 사용하실것이라면 시드 레이스 추천 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분초를 다투는 단거리 경주에서 달리면서 잠글 정도로 여유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달리면서 손을 옮겨서 해낼 수도 있겠지요. 그러려면 핸들에서 손을 떼는 것은 불가피하겠지요. 적정한 속도로 달리고 있다면 물론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경주 중에 핸들에서 손을 떼낸다는게 문외한이지만 저로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군요. 흔히 XC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경주용 차들을 보면 XTR 레버에 기다란 작대기?같은 것을 달아서 바엔드에 손을 댄 채로 브레이킹이 가능하도록 만들곤 합니다. 바엔드에서 핸들로 손을 옮기지 않고도 브레이킹이 가능하도록요. 이건 어느 특정한 경주차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제가 본 여러 XTR 달린 XC용 경주잔차에 공통적으로 셋팅된 것이었습니다. 불행히도 XC 경주는 티비중계를 해주지 않는지라 전 경주 자체를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시합시에 브레이킹을 위해 바엔드에서 핸들바로 손을 옮기는 것조차 불편할 정도라면 과연 포크의 레버를 돌리기 위해서 핸들에서 손을 떼내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했었습니다. 아마 제 질문에 모두들 가능가능..을 쓰시고, 가능하다..는 메모까지 오는 것을 보면 제가 생각하는 대회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의 치열함의 정도가 다르지 않나 싶군요.....
아 기분 나쁘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절대 나쁜 뜻으로 쓴 말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본 월드컵 대회들의 경우 출전하는 분들이 모두 기업에 소속된 연봉을 받는 정식 프로선수들이고 우리나라에 아직 MTB 프로 선수들이 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렇게 쓴 것입니다. 혹시 읽으신 분들 중에 기분나쁘신 분이 있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의 표현법에는 문제가 있지만, 전 여전히 아마도 우리나라에 프로선수들이 등장하고 프로선수들만이 참가하는 XC 경기가 시작된다면 경기중 손을 내려서 포크의 레버를 돌리는 경우는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이럴땐 고치는게 상책일텐데 게시판에는 고치는 기능은 없고 삭제만 할 수 있고, 삭제하면 senseboy님이 쓰신 글을 이해못하게 될 듯 싶어서 그냥 놔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시금 사과드립니다
시드팀 쓰고있는데.. 괜찮던데요.. 단 댐핑속도 조절하는 노브(knob)가 좀 허술하게 제조 되어 짜증나더군요..
고가의 샥임에도 그부분은 너무 무성의하게 설계 제작된듯한 느낌이 듭니다..마라톤sl의 경우는 주위에서 보고 잠깐 타보았는데요.시드팀에 비해 튼실해보이고..실제로도 그럴것 같더군요..무게는 약간 더 나가지만..튜브약간만 남기고 꽉 집어넣어 잠그는 기능은 참 괜찮아 보이더군요..제가 볼때 절대적인 성능의 비교는 불가해 보이는군요..단지 선택하시는 분의 맘의 끌림에 따라 선택하시는게 최선일 겁니다..무게가 좀더 가벼웠으면 좋겠다 하시면 시드팀...좀 더 나가더라도 든든함을 더 원하시면 마라톤sl을...ㅎㅎ ..이 정도가 아닐까요?그리고 락 아웃 장치의 경우엔 전 리모트는 안쓰고 있는데..충분히 쓸만 합니다..물론 프로 선수들이라면 당연히 리모트를 쓰거나 하겠죠..말씀대로 프로경기는 취미로 하는 경기가 아닐테니 최소한 기계적인 요소에서는 최고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당연할 테니 말입니다...하지만 그 정도까지 세심한 고려를 하시고 계신 분일 정도이면
일단 직접 리모트 콘트롤을 달아보고 테스트해보고
또 떼어서 시험해보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자신이 직접 평가해 선택함이 가장 정확할 듯 싶네요.... 최소한 프로선수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물론 모든면에서 스폰도 받고 팀에서 객관적인 면도 측정하고 적용시켜 주겠지만 말이죠.....직접 해보시고 느끼시는게 가장 빠를겁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샥 쓰길 바랍니다...
시합 중에도 충분히 리모트나 노브로 충분히 잠글 수 있습니다. 잠금장치는 정지해서 잠그는 것이 아니라 주행하면서 잠그는 것입니다. 즉, 산악자전거 xc레이스에서는 업힐과 다운힐을 합니다. 잠금장치는 업힐시 샥의 움직임에 의해 생기는 힘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아무리 프로라 해도 오르막을 샥을 잠글 여유도 없이 오를 수는 없겠지요. 오르막을 오른 후 다운힐을 하기 전에도 샥 잠금을 해제할 충분한 여유가 있지요. 만약 잠금 장치가 필요 없다면 해외 유명한 선수(프로)는 자전거에 무게가 나가게 폼으로 리모트를 달고 출전하지는 않겠지요. 샥을 잠금으로서 업힐시 힘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지요.
그리고, xtr에 장착한 것은 브레이크가 아니라 뒷 변속을 가능하게 하는 리모트컨트롤러입니다.(업힐시 바엔드를 잡고 변속이 가능하도록...) 하지만 이넘 장착하는 선수도 10명 중에 1~2명 정도...
제일 좋은 것은 coyote2k님의 말대로 하는 것이...
아님 주위에 두 제품을 사용하는 분의 자전거를 잠깐 타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사람마다 지문이 다르 듯이 선호하는 것도 다른지요. 하지만,
"xtr에 장착한 것은 브레이크가 아니라 뒷 변속을 가능하게 하는 리모트컨트롤러입니다." --> 더 안쓰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만은 한마디 해야겠네요. 제가 읽은 월드컵 관련 기사에 의하면 이 부분은 분명 브레이크입니다. 관련 인터뷰 기사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물론 XTR의 구조상 브레이킹도 하고 변속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만. 또한 제가 말한 것은 리모컨 없이 손을 샥으로 가져가서 잠그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부분은 올바른 이해를 하지 못하신 듯 싶네요. 제가 명확히 표현하지 못한 탓도 있겠습니다. 제가 본 잔차들은 올 봄과 여름에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의 순위에 든 1-10등 정도까지의 잔차들입니다. 물론 전 전체 참가차량을 보지 못했기에 몇대나 그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본 잔차들의 경우에는 10대 중의 1-2대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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