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욜, 차지붕에 잔차를 싣고 한시간 정도를 달린후
잔차를 타려고 하는데 패드에 디스크가 닿더군요. ㅠ.ㅠ

가뜩이나 힘도 없는 초보주제에 자동엔진브레이크가 걸리니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그러다가 대략 30분이상 타고보니 패드와 브레이크가 닿지를 않더군요.

(패드에 닿는다고 생각한 이유가 브레이킹시처럼 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앞바퀴를 그냥 돌려보면 몇바퀴 돌다가 뚝 멈춰버리구요)

타지 않고 그냥 끌기만 해도 브레이킹 소리가 심하게 났었습니다.

어제 퇴근후 집에가서 앞바퀴를 돌려보니 다시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네요.

이런 이유가 뭘까 생각해봐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날이 추워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도 해봤지만 같이
얹고 간 친구의 잔차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든요.

또다시 산에 갔을때 같은 상황이 발생될까 두렵습니다. -_-


혹시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그냥 샾에 가봐야 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