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클립으로 바꾼지 한 두어달 됬습니다. 바꾸고 얼마 않되어서 두,세번 넘어 졌습니다.처음엔 내 자신이 경직 되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이젠 다운 할 때 패달에서 발이 빠져서 안장에 엉덩이를 다치거나 가운데 부분!을 다치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또 도로 주행시나 업힐시에도 끌어 당기는 힘을 쓰게 되어 많이 유용한 것 같습니다. 단 바꾸시고 넘어져도 괜챦은 곳, 예를 들어 어린이 놀이터 모래 밭 같은 곳에서 넘어지는 연습을 좀해서 특히 만일에 경우 넘어질 때 손으로 땅을 짚는 버릇은 고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전 아직 도로에서도 팔꿈치 보호대를 하고 탑니다.그럼 안전한 라이딩 되세요~~
클립페달이 장력의 세기를 조절할수 있게 되어 있으면 장력을 느슨하게 조정하시고, 신발에 클립이 꽉 조여졌는지 확인하시고(느슨하면 안빠지는 경우 발생) 두려움은 버리시고, 타실때는 정지할 지점보다 조금 미리 발을 빼시는 연습을 하면 거의 넘어지지 않고 적응 하실수 있습니다.
음 위에서 클립페달이란 용어는 잘못사용하고 계시는 경우 입니다. 클릿페달이라던가 클립레스(클립을 사용하지 않는) 페달이 올바른 용어 입니다. 클립페달은 경륜에서 보시면 발을 케이지와 끈으로 묶어 사용하는 페달을 지칭합니다. MTB용 클립페달은 96년 이후로 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클립 페달을 사용하신다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적응하는데 일주일이면 충분합니다. 바꾸고 바로 산에 가시면 약간 위험하죠.^^ 처음에는 벽에 팔을 집고 연습하시고 잘되면 풀밭에서 몇번 타보세요. 저도 처음에 신호등에서 정지했다가 발이 않 빠져서 옆으로 꽈당 넘어지는 쪽팔림을 2번 정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절대 그런일이 없었죠.^^
딱 3번 넘어졌습니다. 첫날 그리고 첫날 밤 그리고 한..1주일 후..흐흐... 그런데 제가 사실...뭐 언덕을 클릿 없다고 못올라간다고 생각해서 바꾼게 아니라, 같이 타는 사람들이 다 바인딩 페달을 써서...딸각딸각 거리는게 참 부럽더군요ㅠ 그래서 저도 바꿧는데...언덕에서는 뭐 잘 올라가는지 모르겠고...평지에서도 그저 그런데..다운힐에선...확실히 다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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