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전거의 뒷바퀴가 좀 닳아서 슬슬 뒷 타이어(26*1.9) 교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사 산악용 자전거인데 앞바퀴는 멀쩡한데 뒷 바퀴가 트레드가 거의 다 닳아 가네요~

산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고 포장 도로를 주로 달리다 보니

미도스 슬릭(26*1.95) 또는 메트로(26*1.5)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쓰는 바퀴가 (26*1.9)이니 메트로를 쓸려면 튜브를 교환해야 될듯 해서
미도스 슬릭 쪽으로 맘이 기우네요

제가 지금껏 얻은 지식으로는 슬릭은 접지 면적이 커서 바닥과 바퀴사이의
접지 저항이 커지고 따라서 트레드가 많이 있는 타이어 보다
속도가 잘 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로를 달릴때 타이어와 도로 사이의 저항이 큰데
어떻게 슬립이 잘 일어나는지요?
제 상식으로는 저항이 작아야 슬립이 잘 일어날 것 같습니다만,,

예를 들어 사람이 걸을 때 마찰 저항이 작은 얼음판 위에서는 잘 미끌어지고
저항이 큰 일반 도로에서는 미끌어 지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