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프레임은 아니지만 fr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만수무강을 위해 그냥 타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굳이 님이 말씀하신 목적을 달성하자면......

우선 포크는 폭스바닐라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성능이 우수하고, 튼튼하고 묵직한 반응이 프리라이딩에는 제격입니다. 그 이상의 트래블을 가직 샥은 자전거를 가분수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림과 타이어를 강화하셔야 할것입니다. 특히 앞샥의 성능이 증대되면 내리막에서 뒷바퀴가 더 많이 튕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따라서 타이어를 좀 큰것을 쓰면 보완이 많이 되었습니다. 타이어 자체가 충격흡수를 어느정도 하기 때문입니다. 전에 타던 산안드레아스에 뒷휠이 d521에 2.3타이어 조합이었는데... 이걸 더블와이드에 2.7타이어의 조합으로 만드니까 뒷샥의 변경 없이도 현격히 뒷바퀴의 튀는 정도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안정감도 높아지구요.

그리고 페달을 넓은 flat타입을 사용하시고, 핸들바와 스템을 튼튼한것 그리고 디스크 브레이크 정도로 세팅하시면 자전거가 상당히 묵직해지는 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nrs는 'XC 레이싱용' 프레임입니다. 아무리 위의 셋팅을 해보았자, 들어가는 돈에 비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기왕 프리라이딩에 관심이 생겼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목적에 적합한 프레임으로 바꾸거나 완성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겠네요. ^_^

저역시 올해 자전거 바꾸려고 알아보다가 NRS2로 가려던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엔알에쑤 걍 놔두고 프리차 한대 꾸미세요. XC와 프리 두대면.. 10년은 즐길것 같은데요. 업글병환자 아니면..

흠... nsr를 다운힐로 쓴다고 해서 바로 이상이 생기거나 그렇진 않습니다만. 언젠가 "단 한방" 에 프레임 완적 작살날껄요... 단 한방... 그때를 위해서 용도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되죠.

좋은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가장 문제가되는건 제가 볼때 지오메트리입니다. 강도의 경우엔 생각보다 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더블크라운을 달건 림을 강화하건 xc 지오메트리이기 때문에 자세가 안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세란 짜세(뽀대)와는 다른...것입니다.

지방간님 말씀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