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이 되는 학생입니다... 자전거도 좋지만.. 자전거때문에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칠수는 없기에.. 잠시 자전거를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ㅡㅡ;;

이번 겨울방학이 끝나고 3월초 쯤에 자전거를 팔까 생각중인데요....
막상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제가 잘하는 생각인지 잘 모르겠네요..
자전거가 있으면 괜히 타고 싶어지고..괜히 왈바 들어오게 되고 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될 것 같습니다.. 과감히 자전거 팔아버릴까요..??

만약 판다면..

후지 타호(115->93)에 구입해서
XT유압(34)
마죠치 MX Comp Air 85mm(40)
Serfas Terrazzo 티탄레일 안장(10)
톰슨 싯백 싯포스트(9.5)
톰슨 스템(9.5)
XTR 역방향 리어드레일러(12)
XT 앞드레일러(3)
아모에바 SCUD 알카본 일자바(3)
A2Z신형 지그재그로터(7.5)
EBC 골드패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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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업글했는데요..(완전 업글병이죠.ㅡㅡ;;) 토탈 130만5천원이군요..

여기서 업글된 부품 중고로 팔아서 제돈 들어간게.. 한 70 정도 들었는데요..

93+70=163만인데.. 한 140정도 받으면 괜찮게 받는건가요??
OGK헬멧을 포함한 몇가지 악세사리들 포함해서요..

상태는 기스하나 없고..(한번도 안넘어졌습니다.ㅡ)
시험공부때문에..거의 통학용으로 도로만 많이 탔구.. 타이어상태도 95%구요

새것과 같은 상태인데.. 이정도면 괜찮게 파는건지도 알고 싶네요..

3월초 쯤에 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