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눈과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던 날..웨엔지 달리고 싶어 잔차를 끌고 나갔습니다.주로 한강에서 타는데 좀 지겨운 생각이 들어 워커힐을 지나 양평 방면으로 방향을 잡고 덕소-팔당대교-미사리-올림픽대로-천호대교를 넘어 집으로 왔습니다.
신발부터 헬멧까지 온통 흙탕물..신발,옷,가방 빨고 자전거 헹구는데 3시간이나 후딱 지나가더군요..정말 최악의 라이딩이었지만 '언제 이런 환경에서 타나'생각하니 즐겁기도 했습니다.
근데 모두들 그렇게 위험한 도로로 타시나요..솔직히 저는 겁이 많이 났습니다.국도의 경우 1미터도 채 안되는 갓길이 있지만 큰 트럭들이 하도 많이 댕겨 트럭이 지나갈때면 자전거가 휘청하더군요..제가 겁이 많아서인지 "이거 조는 놈이 들이받으면 오늘로 끝장이구나"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물론 국도를 달린게 처음이라서 그렇겠지만 무섭더군요..중간엔 대낮에 뒷 깜빡이까지 켰다니깐요..
혹시 보다 안전하게 국도를 탈 수 있는 묘안 있으면 알려주실래요?
신발부터 헬멧까지 온통 흙탕물..신발,옷,가방 빨고 자전거 헹구는데 3시간이나 후딱 지나가더군요..정말 최악의 라이딩이었지만 '언제 이런 환경에서 타나'생각하니 즐겁기도 했습니다.
근데 모두들 그렇게 위험한 도로로 타시나요..솔직히 저는 겁이 많이 났습니다.국도의 경우 1미터도 채 안되는 갓길이 있지만 큰 트럭들이 하도 많이 댕겨 트럭이 지나갈때면 자전거가 휘청하더군요..제가 겁이 많아서인지 "이거 조는 놈이 들이받으면 오늘로 끝장이구나"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물론 국도를 달린게 처음이라서 그렇겠지만 무섭더군요..중간엔 대낮에 뒷 깜빡이까지 켰다니깐요..
혹시 보다 안전하게 국도를 탈 수 있는 묘안 있으면 알려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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