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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질문입니다...

행동하는양심2004.01.22 23:30조회 수 361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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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1은 탄성좋고 강도 떨어지고, 7005는 탄성 떨어지고 강도는 세다고 하는데 라이더가 느낄정도로 프레임이 유연하나여?

어디까지나 이론적이고 수치적인거 아닌가요? 7005 만 타봐서요

하드테일 타면서 딱딱하네 엉덩이가 아프네 그러는데 이해가 안가서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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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자전거라면 꼭 27단이 필요하나?? (by bbar0109) 04년식 브레인 샥??? (by carpediem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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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수치상으로는 어느정도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그것의 차이점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주관적이겠지요.내가 말랑한 프레임을 타고 있을때 진짜 말랑해서오는 느낌이 1이라면 내가 말랑한 프레임을 타고 있다라는 생각에 의해서오는 느낌이 9일수도 있다라는 느낌입니다. 물론 제조공법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그 프레임의 탄성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ㅡ.ㅡ;
  • 프레임 특성을 느끼기는 어렵지 않을까요..무게와 강도를 느끼 수 있지만...타이어굵기, 에어주입량, 스포크 종류와 개수, 앞샥 등이 승차감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XC를 타다가 실수로 뒷바퀴가 돌을 타고 넘을때 엉덩이가 위로 들리고 안들리고 차이지요. 그러나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변수가 많기 때문에 프레임 디자인이나 부품들 상태에 따라서 재료의 특성을 살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차이가 있을수 있다면... 더 곤란한 문제가 아닌가요. 구조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보이는 하드테일 프레임의 강도와 탄성을 느낄 정로다면... 타이어의 압력은 물론이거니와 림의 탄성 스포크의 탄성은 더 말할데가 없습니다. 물론 안장 레일의 탄성 역시 빠질수 없으며, 싯포스트의 탄성도 당근 빠질수 없습니다. 그것 말고도 프레임의 지오메트리 역시 간과할수 없으며, 앞샥이 얼만큼 받아주느냐에 따라서 그 차이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핸들바도 있고 스템도 있고 그렇습니다... -_-a
  • 6061-T6으로는 주로 파이프 지름이 크고 두께가 얇은은 XC 프레임에 쓰이구요, 7005-T6이나 7075-T6은 주로 파이프 지름이 작고 두께가 두꺼운 XC프레임이나 다운힐, 프리라이딩 프레임에 쓰입니다.
    특히 7005-T6은 Hardness가 6061-T6보다 1.7배 정도 크기 때문에 딱딱한 느낌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평소때 차이가 느껴진다면 자전거에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과격한 액션을 했을 경우 잠깐 느껴지는 것이죠.^^
  • 절대로 차이점 느낄 수 없습니다. 프레임 자체가 사람이 느낄정도로 움직인다면 ... 아니 탄성이 있다면 그 프레임은 이미 부서져 버립니다. 뒤틀렸다는 소리니깐요 솔직히 하드테일 프렘에서 탄성을 느낀다는것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과장된 말입니다. 정밀 계측기로나마 조금 수치와 된것일뿐 인간의 엉덩이로 느낀다면 그건 더이상 프레임이 아니죠 윗분들 말씀대로 샥이나 타이어의 공기압 추가한다면 안장등에서나 느끼는 느낌일뿐 차체에선 절대 탄성이나 충격 흡수력등은 느낄 수 없습니다
  • 하드테일은 가장 가벼운넘을 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프레임의 앞샥부분(헤드튜브)과 뒷 바퀴부분을 프레스에 걸고 싯스테이 부분을 눌러보면 탄성이 기록(?)되기 전에 크랙과 동시에 부서질것입니다.
  • 멋진넘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그러나 제 생각은 다릅니다. 느낄 수 있습니다..전에 잔차를 타다가 헤드튜브에 크랙이 가서 프램을 교환했습니다..프램만 바꾸고 나머지 부품을 그대로 옮겼는데 잔차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프램의 탄성이 있다는걸~시간 나시면 함 해보세요 프램만 교체 하시고 타보세요 로트 보다는 산에 가보시면 아실겁니다..
  • 안장에 앉아서 페달 옆면을 겉어 차 보세요~ 탄력 느껴집니다. 프렘 휘었다 돌아오는게 보입니다. 블랙캣<NRS<엑스퍼트레이싱 순으로 많이 휘더군요 물론 휘었다 원상태로 돌아왔습니다 ^^
  • 아무리 생각해도 멋진넘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하드테일의 프레임은 보통 다이아몬드형입니다. 서로 삼각형으로 맞물려 완벽한 뒤틀림없는 지오메트리를 보여줍니다. 그렇게 여러가지로 서로 상충보완되어 맞물린 쇠파이프의 탄성을 느낄수 있다면... 그냥 한개로 이루어진 쇠파이프... 를 땅에 쳐보면 확실히 느낄수 있겠군요? 한번 땅을 후려쳐 보고 "이건 7005로군... 저건 땅을 후려쳐 보니 탄력으로 보아 6061이지" 라고 할수 있는 겁니까. ㅎㅎㅎㅎ... 그리고 사람이 느낄수 있는 것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 100만원짜리 스피커와 1000만원 짜리 스피커가 있는 상태에서 100만원 짜리 스피커를 "이것은 천만원짜리 좋은 스피커 입니다" 라고 한 상태에서 들려주면 어떠한 레퍼런스의 귀를 가진 사람도 구분해내지 못합니다. 결국엔 자신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프레임의 탄성이 있는것은 버티드와 노버티드같은 가공의 차이에서 날뿐이지 절대 재질의 차이가 아닐겁니다.
  • 제로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삼각형은 절대 휘지 않는 튼튼한 구조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랑 똑 같습니다. 파이프지름이 작아지고 길이가 길어질수록 길이방향으로만 압축 인장이 되는 것이 아니고 좌굴이라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활처럼 좌우로 휘는 것이죠. 이 현상 때문에 프레임에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지 파이프 길이 방향 압축 인장 때문에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타보시고 비교해 보신 다음에 답변을 올려 주세요.
  • ^^? 많은 분들의 의견이 분분하시군요 저도 오래전에 첨 잔차질을 시작할때 사용한 프렘이 블렉켓 시그네쳐 입니다. 그걸 한 1년 쫌 타고다니니 샵에서 탄성이야기를 하시며 좋은 프렘으로 바꿀것을 말씀하시더군요.. 혹 하는 맘에 그뒤로 하드테일부터 풀샥까지 종류별로 타보았습니다. 지금은 엑스퍼트 레이싱 프렘에 부품을 조립해서 사용하고 있죠... 결론은 하드테일로는 절대 탄성을 느낄만큼의 탄성이 없다는 것이죠.. 매~우 미세한 탄성은 있습니다만 그게 사람이 느낄정도의 탄성은 안된다는 뜻입니다 ^^* 프렘의 탄성보다는 허접한 안장의 쿠션이 더 좋을테고 제로님 말씀대로 다이아몬드구조의 프렘은 위아래의 힘을 받는 상태에서는 미세한 프레임의 움직임(탄성?)만 있을뿐 단단한 그 자체입니다. 만약 싯튜브가 없다면 그나마 탄성이 있겠지만 위아래힘은 싯스테이가 버티고 있는한 앞뒤로는 나머지 튜브들이 버티고 있는한 사람이 느낄수 있는 탄성이 없다는 것이죠.. 글구 페달옆면을 걷어차면 프렘의 탄성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긴하죠 울림이 생기니 깐요 하지만 그건 프렘의 탄성은 극히 미비하고 타이어와 휠셋과 안장의 탄성 및 움직임이 거의 대부분이고 프렘의 매우 미세합니다. 앞뒤 휠셋 빼고 only 프렘만 프레스같은 단단한 구조물에 걸처주고 비비 부분을 때려보세요... 미세한 울림만 있을 뿐입니다. ^^*
  • 어떤 계열의 알루미늄 하드테일로 ... 이넘이 버티드인지 더블인지 커스텀버트드인지간에... 둔덕을 넘엇을 경우 only 프렘의 뒷부분이 절대로 1mm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니 더욱 미세한 금속성 움직임이 이겠죠...그리고 탄성이라기 보다는 거의 미세한 진동에 가깝겠죠 마치 진동 말굽쇠처럼.. 인간이 느낄 수 있을런지요 ?? 타이어, 튜브에서 1~2cm 탄성(쿠션)이 있을테고 스포크가 레볼루션 등이라면 많아야 1mm 정도 탄성이 있을테고 그리고 안장에서 쿠션만 좋다면 1~3cm 는 탄성(쿠션)이겠죠... ^^* 거기에 비하면 프렘은 매우 미세한 탄성이 있겠죠... 느낄 수 있을까요 ? 저도 오래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마도 지극히 주관적이고 막연한 생각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혹시나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테지요 전문 고수님들은 아직 전 못느끼겠던데요 ^^?
  •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이야... 여러분들 잘 읽었습니다. 모두들 전문가시네요...^^ 감사합니다.
  • 재질이나 가공방법에 따라 잔충격이 전달되는게 달라지지 않을까요? 사람이 느낄수 있는게 어느정도인지 확실치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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