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2개짜리 스템은 티탄이라 하더라도 스템 양끝을 꽉 조여주질 못하기 때문에 나사를 아무리 꽉 조인것 같아도 찌그덕 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톰슨 스템은 볼트 4개가 양 끝에 있어서... 튼튼합니다. 다른 볼트 4개 짜리 스템보다 좋은 점은 내구성과 강도겠지요..
신형 세븐 티탄 스템은 볼트가 네 개 더군요.
4개짜리는 아무래도 잡아주는 쪽이 2개 보단 더 좋을 수 있겠지만 요즘 나오는 것들은 다운힐이 아니라면 2개도 상관없을 듯 하구요 티탄볼트는 스템에는 안쓰는게 좋은 걸루 알고 있습니다. 이스턴사에서 자체측정한 데이터를 보면은 2개가 4개보다 핸들바에 스트레스를 적게 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제품이나 성능에 영향을 얼마나 끼치는 것인지는 회사마다 달라질 테니 알수 없겠죠..다른 회사에선 다른 주장을 한다는 거..그리고 이스턴에서도 4개짜리가 나오고 있습니다.4개짜리 스템은 고정할 때 대각선 방향으로 조금씩 차례차례 번갈아 가면서 조여줍니다 한번에 하나를 완전히 조여주는 건 절대 피하시구요..톰슨을 싫어하는 분도 계시지만 엠티비 리뷰같은 곳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결국 개인의 취향과 라이딩스타일에 따라서 결정되는 거겠죠..
4개짜리 사신다면 저는 톰슨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템은 젤 가볍구 젤 싸고 젤 이쁜것으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템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던가 부서졌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저도 톰슨은 아니지만 볼트 4개짜리로 했다가 나중에는 디자인도 그렇고 무게도 그래서 2개짜리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핸들바가 카본이라면 4개짜리는 위험합니다. 스템과 핸들바의 조임부분이 직접 힘을 받기에 카본 핸들바가 부러지기 쉽습니다. 무게면에서도 2개짜리가 좋구요 솔직히 스템에 돈들이는 것 보다는 다른쪽에 돈들이는게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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