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사시고 다음에 아예 자전거를 더 좋은걸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입문용에 부품더 붙여봤자 돈 낭비입니다...

제생각은요. 아주저렴한 진짜 입문용 중고로 구입해서 막 타보세요. 들로 산으로... 그러면서 기본 기술도 익히고 몸도 만드시고 엠티비에 대한 지식도 키우시고, 그다음에 완성차든 조립차든 좋은걸로 구입하세요. 그때되면 자신만의 답은 자연히 알게됩니다.

업글을 많이 하는 프레임이라면 튼튼한 것도 중요하지만 보통 버티드 가공이 정밀하고 되고 가벼운 제품을 떠올리게 됩니다.
스캇 익스퍼트레이싱(제가 예전에 타던 놈)처럼 부품 사양은 좀 떨어지지만 스캇의 상위 모델과 동일한 프레임을 쓰는 제품은 업글에 용이하다고 할 수 있죠. 솔직히 앞샥부터 바꿔야 합니다. 다시 말해 앞샥(쥬디)이 좀 그렇죠.

sangku님 말씀처럼 입문용을 우선 타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타다보면 그저 업글만이 있는것이 아니라 장르의 변화를 갖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xc로 입문을 하지만 프리나 다운힐에 취향을 보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대한 저렴한 제품으로 6개월 정도 타 보시고 그 다음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고르시는 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그때는 스스로 자신의 스타일을 알고 있으니 딱 맞는 제품을 고르실 수 있을겁니다.

저렴한것으로 기본적인 기술과 재미를 느끼시고 점점 실력에 따라 욕심에 따라 업글이나 새 자전거를 구입하시는게 더욱더 자전거타는 재미를 느끼게 하지 않나 싶은점 상구님과 지티오?님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느정도 타셨던 분이라면 모를까 입문하는 단계라면 입문용부터 체감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