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양에서 트렉 4900 을 구입후 몇달간 라이딩을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바빠지는 통에, 시집을 보냈습니다.. 여러장비들도 함께 말입니다.

요즘 제가 이사를 하면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참 어중간한 상태입니다.
전철로 2구간인데, 걸어가자니 좀 멀고, 전철을 타자니.. 너무 호강하는 것 같고. 이런 기분입니다.

또 자전거를 좋아하는 제 성격에 당연히 새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찾게 됩니다.

물론 산악자전거이기를 원합니다.--지금도 헬멧과 장갑은 가지고있습니다.
언제 새롭게 시작할지 몰라서 처분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자전거를 하나 구하고싶습니다.
전에는 새걸로 샀지만, 이제는 중고로 하나 구입하고싶습니다.

가격은 120정도를 잡고있습니다.
솔직히 자이언트 nrs2 신형에 맘이 많이 가지만, 역시나 학생인관계로 금전의 영향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여러회원님들의 고명하신 경험과 조언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제가 예상하는 가격에 어떤 모델이 적합할지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하드테일보다는 풀샥에 맘이 가지만, 금전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평범한 하드테일도 좋습니다.
제 키는 170정도에, 산을 주로 탄다기보다는 임도위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위에 좋은 자전거가 있다면 여념치 마시고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