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가끔씩 회식이 있기도 한데 술마셔도 웬만하면 잔차로 퇴근합니다. 다음날 승용차를 운전하는 것도 버스 타는 것도 애마로 달리는 것에 비할 바가 못 되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한강변산책로는 괜찮은데 다리를 건널 때는 약간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길 폭이 좁고 시야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음주자전거 제법 많이 해보았는데 딱 한번 자빠링했습니다. 급커브에서 중심을 잃으면서 어이없게 넘어져서 타박상을 입은 적이 있었습니다. 제 결론은 음주운전 별로 안 좋지만 꼭 해야 한다면 취한 정도를 잘 판단해보고 중심이 웬만큼 잡힐 때만 하는게 좋다 - 이것입니다. 참 다른 동료직원의 경우 좀 취했다 싶으면 사무실에서 한두시간씩 휴식을 취한 후 새벽에라도 잔차를 타고 퇴근한다고 합니다.
음주량,운동신경,잔차질 능력 등. 이에따라 조건이 다 다를진대 정답이 있겠습니까만.본인이 판단할 문젠 거 같습니다.차라리 음주 자동차운전보다는 백배 낫습니다.다만 평소때보다 더 속도를 줄이고 주위를 바지런히 살피면서 조심들 하셔야죠?? 음주잔차질하면 힘이 반밖에 안들더군요...........
음주잔차질 흠..전 자주 하는데요. 권하고 싶진 않네요.
술이 좀 센편인지 저같은경우는 새벽 6시 오전 12시까지 마시고도 해봣는데 자빠링같은거는 없어서 그런점에서는 머라고 말 못하겠고..다만 술먹고 잔차를 타면
몸이 상당히 지치고 피로도가 감지가 안되고(숨찰때까지 밟지 않으면 힘든것을 못느낌) 개인차에 따라
어지러울수도 있으니 권하고 싶진 않네요.
특히 40km 라는 거리를 보고는 저같으면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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