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폴딩 바이크는 일반 사이즈 자전거보다 타기 힘든 것 같은데요. 넘어지는 쪽으로 핸들을 돌리면서 페달을 밟으라고 하세요. 왕초보는 그것이 가장 어렵죠.

^^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 아줌마 자전거를 태워주었답니다. 사이즈가 작고 넘어질때 부담이 안되죠. 그러다가 점점 거리가 멀어질수록 아내도 mtb를 타고싶어 하길래 사주고 또 가르쳐 주었지요. 보기좋습니다~^^

내마음속의 자전거란 만화책보면.. 페달을 빼고 발로 밀면서 타다가 익숙해지면 페달을 조립해서 타는 방법이 있더군요... 해보진 않았지만... 시도해볼만한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듭니다..^^

가이드 바퀴를 다는방법은 어떨까요? 아이들 타는거 같은 뒤허브에 양쪽으로.... 넘 유치한가....^^

근데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사이라면 일단은 안태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결혼자금도 마련해야 할테고.. 그거 맛 들리고 좀 알게 되면.. 머가 존지도 알텐데... 이 어려운 시기에 취직이 되셨다고는 하나...그 업글비용을 생각하시면... ㅎㅎ 취직 축하 드리구요.. 여자친구분과의 교제도 잘 되시길 빕니다..

4발 자전거.

저에게 오세요.
동네에서 윌리 연습하다가 난생 처음 자전거 배우러 나오신 60대 할머니 등 나이 많으신 여성분들을 30분내에 타게 해드린 경험이 다수 있습니다.
30분 내에 가르쳐 드리면 저에게 커피 쏘시구요. 아니면 제가 쏩니다. (어 내가 두잔 사면 내가 손해인 것 같은데. . . )
요점은요. 위의 f700님과 동일한데 아주 살짝(무지무지 살짝) 내리막에서 할 때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

왕초보의 자전거 배우기 경험을 알려드리자면, ^^
약간 경사진 긴 내리막길에서 발을 페달에 올리지말고 양쪽으로 펴서 중심을 잡는것 처럼 하고 브레이크를 살짝살짝 잡으면서 중심을 잡으면서 내려오면 됩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발을 페달에 올려놓고 페달질은 하지말고 마찬가지로 내려옵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조금씩 페달질을 시작하고 이후부터는 평지에서 페달질하면서 가는게 가능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