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신푹신한게 더 좋은거 아님감요? 그럼 젤들어가있는 안장은 꽝인건가요?

그 푹신하다는 것의 정의가 상대적인 것이어서 사람마다 느끼는게 틀리다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푹신한 싸구려 안장은 안기만 해도 페딩이 완전히 죽어 어덩이 뼈가 딱딱한 부분까지 다아서 않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페딩이 딱딱하면 평소때는 체중을 버티고 있다가 충격을 받을때만 움푹움푹들어가기 때문에 좋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편한 안장을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오래타면 피로감이 덜 옵니다. 예를 들어, 일반 의자인데 푹~신하면 잠이 솔솔 오지요. 보통 주행시 1시간이상 타신다면 약간 딱딱한 안장이 나을지 싶네여.

딱딱한 안장에 한표~~근데,,입문님들에게 셀레같은 너무 딱딱한거는 권하고싶지않네요,, 경량인대신에 내구성에서는 좀 떨어집니다...글구요,,,안장셋팅할때 앞으로 약간,,,10도~15도정도 기울임을 주는게 전립선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도로라이딩할때 체중이 진행방향으로 실려서 속도감도 더합니다..그렇다고 이때 앞으로 숙여진 안장 전면에 엉덩이를 맞대면 안되구요,,,뒷골반쪽을 안장이 경사진 윗부분에 대고 타면 도로에서는 만족스런 속도감을 느끼실 수 있고, 패달링시에도 사타구니부분에 걸림이 없어서,,한결 수월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