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자전거 타시는 분들 보면 안장을 높게 해서 타시는데요. 저 또한 그렇구요. 오르막은 좋은데 내리막길에서는 상당히 불안하죠. 저 같은 경우 엉덩이를 안장 뒤로 빼려면 허벅지에 걸려서 안 빠지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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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계단에서 넘어진 글 올리신 분이 시네요 ^^;;
웨이백 할때 안장이 허벅지에 걸려서 안빠질 정도면 안장이 너무 높은거 아닌가요?
전 안장에 앉아서 싯트포스트와 평행하게 다리를 쭉 뻗어서.. 페달에 뒤꿈치가 완전히 닿을 정도로 조정을 하는데 이정도면 웨이백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다른 방법은 잔차 옆에 섰을때 골반 높이에 안장을 맞추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주디 삭이 얼마나 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양 팔과 무릅을 잔차 샥처럼 사용하면 샥없는 잔차로도 웬만한 계단은 문제 없이 내려올수 있습니다.
즉 웨이백을 하여 체중의 중심이 BB에 오도록 하고, 양 팔과 무릅으로 충격을 흡수하면 다음에는 문제없이 계단을 내려 오실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하드테일로 계단 내려오려면.. 좀.. 무섭죠.. ㅡㅡ;; -
웨이백은 위의 분 얘기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계단을 내려오는 것은 딱 2가지가 있습니다.
계단 하나하나 밟아가며 천천히 내려오는 것과 빠르게 속도를 내어서 계단의 모서리 부분만 훑고 지나가는 경우죠.
첫째는 느리고 충격이 있지만, 안전하며 두번째는 빠르고 충격이 적은대신(오히려 빨리 내려오면 물 흐르듯이 주루룩 흐르죠)한번 삐끗하면 병원 행입니다.
주로 첫번째는 계단 낙차와 폭이 큰 경우. 두번째는 계단 폭과 낙차가 적고 자주 다녀본 것일 경우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므흣ㅡ_ㅡ;;; -
안장에 걸리더라도 결사적으로 뒤로 뺍니다. 평지에서 연습을 해야죠. 허벅지를벌리면서리 익익.. 죽어도 안빠지면 약간 세팅을 달리하실필요도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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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의 넓이가 넓은 것은 아닌지요.
예를들어 스페샬안장은 트렉 안장 보다 넓이가 좀 넓어
저 같은 초보자는 뺄 때 허벅지에 걸리더군요.
초보가 말씀 드린 것이라 참고만 하세요. -
저도 걸리적 거리는뎅.. 전 탑튜브가 길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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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때 전 그냥 속편하고 안전하게 안장 낮춰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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