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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를 타면 뭐가 좋은지 알려주세요^^

z3107pjj2004.03.07 11:47조회 수 472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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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점이 좋은가요?
좀 길게 좀 써주세요^^
추천글좀 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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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지리에 익숙하신 분...... (by 물리 쪼(탈퇴회원))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by z3107p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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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 전 초보라 리플 달기 좀 그렇습니다만.
    심폐 기능이 좋아지죠(기본) - 심장과 폐활량이 좋아지면 신체의 기본 보일러가 좋아지니 세포의 활동력,회복력 등이 좋아지죠.

    하체가 좋아지죠 - 잔차 타기 전엔 조금만 거리가 되어도 걷기가 싫었는데 지금은 웬만한 곳은 걷다 뛰다 합니다.

    같은 심페 운동에 좋은 달리기는 무릅이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만 잔차는 그런 염려가 없고 오히려 관절운동을 통해 무릅에 활액이 잘 공급 되어 무릅에 좋습니다.

    몸에 균형 감각이 개발 됩니다. - 전엔 한쪽 다리를 들고 양말을 신으려면 비틀거리고 힘들었습니다만 몇달 안 되었지만 지금은 여유 있게 양말을 외다리로 신고 있습니다.

    재미가 있습니다.- 대 부분의 심폐 운동들이 지루한 것 같습니다(제가 해본 결과). 그런데 MTB는 재미가 있습니다. 올라갈 땐 물론 힘이 들지만 곧 내리막길이 있어 근육도 회복 되면서 또한 다운은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산에 가서 마음껏 좋은 산림욕을 헉 헉 대는 만큼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흙과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는데 MTB는 흙, 나무와 풀 바람 바위 등 자연과 힘께 할 수 있습니다.

    재미를 동반한 스포츠 치곤 경제적입니다.- 물론 등산 마라톤은 더 돈이 들지 않겠지만 다운힐의 재미 같은 재미는 없습니다. 또한 비싼 잔차로의 업글을 선호하는 분들은 좀 그렇습니다만 잔차와 보호 장비만 갖추면 매번 운동을 할 때 돈이 들지 않습니다.

    성취감이 동반 됩니다. - 잔차를 끌고 산 정상에 섰을 때 등산을 하고 느껬던 성취감 보단 훨씬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150KM 긴 라이딩을 마쳤을 때도(전 초보라 150KM 도 주저 주저 하다 해 보았습니다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성취감은 나를 생활에서 긍정적으로 바꾸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초보의 의견으로 참고 되었으면 합니다.
  • 건강에 좋고, 재미있어요.
  • 초보의 의견이라고 보기엔 fankun 님이 너무나 잘 써주셨네요... ^_^

    마라톤은 잘 모르겠지만, 등산용품 괜찮은것 구입하려면, 상상이상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자전거용품도 저렴한 제품이 있듯이, 등산용품도 저렴한것들의 숫자가 많아서 그렇지, 한번쯤 전문매장에 가보시면 입이 다물어집니다... MTB용품처럼 맘에 드는걸로, 구매하면 결코 등산이 저렴한 운동은 아니라는걸 알게 됩니다.

    MTB 를 타는 사람중에 직접 셋팅하고, 나아가서는 직접 조립까지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즉, DIY 의 즐거움이 함께하는것입니다. 본인의 마음에 맞도록, 하나씩 하나씩 맞추어 나가는 재미는, PC 조립못지 않은 짜릿함이 있습니다.

    저는 MTB 를 타면 좋은점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몸에 무리가 적으면서, 재미있으면서도, 다른 익스트림스포츠보다 안전하게 오래도록 할수있는 스포츠이다.

    게다가, 교통수단도 될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운동이 또 있을까요?

    단지 아쉬운건 당국의 자전거에 대한 배려라고 봅니다.
  • 마라톤도 신발 유니폼 심박계 잡다한것 많이 듭니다. 마라톤하는데 무슨돈이 드냐 하시겠지만... 신발하나에 무지 신경쓰이는게 사실이죠..
  • 잘 아는 한의사 왈.
    "현대인에게 있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는 것이 더 없이 중요하다"
    결국 산에서 운동하는 것인데,, 일단 MTB는 재밌습니다. 운동 자체도 그렇지만 "즐거움"이 더 큰 시너지를 주는 것 같아요
  • 한가지 더...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서너달 만에 106KG에서 85K로 20대 한분, 또 14KG 뺀 40대 중반 한분, 두분이 저희 클럽에 있습니다. 살을 빼고 요요 현상이 전혀 안 나타나는군요....
  • 난..담배 끊었는데...(ㅡ,.-)ㄱ
  • 한마디로 괜찮은 스포츠입니다 참고로 저는 관절염 증세가 좀 있었는데 잔차타고 부터는 관절에 통증등이 사라졌습니다 유산소운동 잔차보다 좋은 운동이 있을까요 단점이라면 전립선에 좀 좋지않다고 하시더군요 잔차를 오래타면은 회음부 압박으로 전립선에 나쁘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문제는 잔차가 풀어야 될 숙제 같습니다
  • 부부관계 짱입니다
    아는분은 압니다 ^.^
  • z3107pjj글쓴이
    2004.3.7 23:11 댓글추천 0비추천 0
    호 너무 야하네용..
  • 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싹 날려버리고..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말많이 안하는 사람도 다른사람들과 자연스레 어울릴수 있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인내심도 기르고..나름대로 정신수양도 되고..잡생각 없애는데 그만이고..초기비용이 좀 들어서 그렇지 경제적인 스포츠죠..안나가는 헬스클럽 몇달치면 한대값나오고..술은 몰라도 담배는 끊어야겠단생각 절로들고...다이어트 제대로 되고...운동하면서 경치구경도 하면 다닐수 있고..쓸데없는데 한눈팔 시간 없어지고.. 생활의 활력 그 자체...자전거 타지 말라고 일억을 줘도 싫습니다 저는.. ^^
  • 자전거를 몇달 안탔더니 생활의 활력이 떨어지는거 같고 활기를 잃게 되는거 같습니다. 성격은 좀 더 시원시원해지고 스트레스는 쌓일시간이 없져. 차로는 150km/h를 달려도 날아가지 않는 스트레스가 자전거 50km/h의 속도감으로 모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막힌길을 쓩하고 빠져나가는 그 기분이란...ㅎㅎ 저는 학교까지 스쿨버스보다 조금 더 빨리 학교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스쿨버스와 배틀을 하는 것도 재미있져. 속도가 버스보다 빠르진 못해도 막히지 않고 신호에 걸리지 않으니 상당히 빠릅니다.
    자전거의 묘미를 모르고 생을 마감한 사람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친한 사람들한테는 모두 권해주고 있습니다. 타보고 싶은 두가지가 있다면 자전거랑 하나는 BMW죠^^ 근데 자전거는 탔으니 이제는 다음 차례 ㅋㅋ 근데 갭이 너무 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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