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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 싯포스트 관련 질문입니다.

손경식2004.03.11 14:36조회 수 25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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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티탄 잔차를 볼기회가 생겼었는데요.

싯포스트도 티탄이더군요.

싯포스트가 위에서 중량을 받으니 휘었다가 되돌아 오더군요.참 신기 했었구

요, 알미늄싯포스트에서는 볼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묻고 싶은거는 이렇게 탄력이 있으면 충격흡수에

좋지 않을까 싶어서 지난 Q&A란을 검색해보니 꼭 그렇지도 않는 다는

말도 많았습니다. 탄성때문에 요철에서는 오히려 튀어 올라서 불안하다는

분도 많이 계신거 같고 어떤말이 정답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티탄의 탄성을 느껴보려면 싯포스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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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비추임다.
    잔거의 탄성이 소재의 특성만으로 달성되는게 아니고 버티드 처리 또한 상당히 중요함다.
    핸들자, 싵포스트는 카본을 추천함다. ^^
  • 저도 머나먼 예전에는 카본을 좋아했으나
    주위에서 싯포스트랑 핸들바 부셔지는거 보니 못쓰겠더라구요..
    제가 주위에서 카본프레임크랙간거도 봤고 부셔진거도 봤고
    카본 싯포스트 부셔진것도 핸들바 부셔진것도 그리고 핸들바 교체하는데
    안쪽의 카본이 부스려져 일어난것도 봤답니다.
    분명 탄성은 카본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불안은 감수해야겠죠.
    좀 쓰고 주기적으로 바꿀만큼 돈되면 카본,오래쓸거라면 티탄입니다.
  • 충격을 흡수 하는게 아니고 스프링처럼 먹었다가 다시 튕기는 겁니다. 장거리를 탈 때 이 진동이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티탄이 좋은 점은 길게 뺐을 때 알루미늄 시트포스트 처럼 쉽게 변형되지 안는 점입니다. 그 점 하나 때문에 사용중입니다.
  • 손경식글쓴이
    2004.3.11 20:25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하... 괴수님 자전거보고 질문을 올렸는데 괴수님께서 답변이라 참 재미있습니다. 전부다들 답변 고맙습니다
  • 카본 싯포스트 가겹다고 추천해줘서 그거 끼고 계단 몇개 깡총 거렸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싯백 타입 포스트로 변하더만요.. 클램프 부분에서 꺽임.. 도로에서 조신하게 탈거면 가벼워서 좋은데.. 그 이상은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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