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초보라 리플 달기 좀 그렇습니다만.
심폐 기능이 좋아지죠(기본) - 심장과 폐활량이 좋아지면 신체의 기본 보일러가 좋아지니 세포의 활동력,회복력 등이 좋아지죠.
하체가 좋아지죠 - 잔차 타기 전엔 조금만 거리가 되어도 걷기가 싫었는데 지금은 웬만한 곳은 걷다 뛰다 합니다.
같은 심페 운동에 좋은 달리기는 무릅이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만 잔차는 그런 염려가 없고 오히려 관절운동을 통해 무릅에 활액이 잘 공급 되어 무릅에 좋습니다.
몸에 균형 감각이 개발 됩니다. - 전엔 한쪽 다리를 들고 양말을 신으려면 비틀거리고 힘들었습니다만 몇달 안 되었지만 지금은 여유 있게 양말을 외다리로 신고 있습니다.
재미가 있습니다.- 대 부분의 심폐 운동들이 지루한 것 같습니다(제가 해본 결과). 그런데 MTB는 재미가 있습니다. 올라갈 땐 물론 힘이 들지만 곧 내리막길이 있어 근육도 회복 되면서 또한 다운은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산에 가서 마음껏 좋은 산림욕을 헉 헉 대는 만큼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흙과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는데 MTB는 흙, 나무와 풀 바람 바위 등 자연과 힘께 할 수 있습니다.
재미를 동반한 스포츠 치곤 경제적입니다.- 물론 등산 마라톤은 더 돈이 들지 않겠지만 다운힐의 재미 같은 재미는 없습니다. 또한 비싼 잔차로의 업글을 선호하는 분들은 좀 그렇습니다만 잔차와 보호 장비만 갖추면 매번 운동을 할 때 돈이 들지 않습니다.
성취감이 동반 됩니다. - 잔차를 끌고 산 정상에 섰을 때 등산을 하고 느껬던 성취감 보단 훨씬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150KM 긴 라이딩을 마쳤을 때도(전 초보라 150KM 도 주저 주저 하다 해 보았습니다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성취감은 나를 생활에서 긍정적으로 바꾸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마라톤은 잘 모르겠지만, 등산용품 괜찮은것 구입하려면, 상상이상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자전거용품도 저렴한 제품이 있듯이, 등산용품도 저렴한것들의 숫자가 많아서 그렇지, 한번쯤 전문매장에 가보시면 입이 다물어집니다... MTB용품처럼 맘에 드는걸로, 구매하면 결코 등산이 저렴한 운동은 아니라는걸 알게 됩니다.
MTB 를 타는 사람중에 직접 셋팅하고, 나아가서는 직접 조립까지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즉, DIY 의 즐거움이 함께하는것입니다. 본인의 마음에 맞도록, 하나씩 하나씩 맞추어 나가는 재미는, PC 조립못지 않은 짜릿함이 있습니다.
저는 MTB 를 타면 좋은점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몸에 무리가 적으면서, 재미있으면서도, 다른 익스트림스포츠보다 안전하게 오래도록 할수있는 스포츠이다.
한마디로 괜찮은 스포츠입니다 참고로 저는 관절염 증세가 좀 있었는데 잔차타고 부터는 관절에 통증등이 사라졌습니다 유산소운동 잔차보다 좋은 운동이 있을까요 단점이라면 전립선에 좀 좋지않다고 하시더군요 잔차를 오래타면은 회음부 압박으로 전립선에 나쁘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문제는 잔차가 풀어야 될 숙제 같습니다
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싹 날려버리고..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말많이 안하는 사람도 다른사람들과 자연스레 어울릴수 있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인내심도 기르고..나름대로 정신수양도 되고..잡생각 없애는데 그만이고..초기비용이 좀 들어서 그렇지 경제적인 스포츠죠..안나가는 헬스클럽 몇달치면 한대값나오고..술은 몰라도 담배는 끊어야겠단생각 절로들고...다이어트 제대로 되고...운동하면서 경치구경도 하면 다닐수 있고..쓸데없는데 한눈팔 시간 없어지고.. 생활의 활력 그 자체...자전거 타지 말라고 일억을 줘도 싫습니다 저는.. ^^
자전거를 몇달 안탔더니 생활의 활력이 떨어지는거 같고 활기를 잃게 되는거 같습니다. 성격은 좀 더 시원시원해지고 스트레스는 쌓일시간이 없져. 차로는 150km/h를 달려도 날아가지 않는 스트레스가 자전거 50km/h의 속도감으로 모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막힌길을 쓩하고 빠져나가는 그 기분이란...ㅎㅎ 저는 학교까지 스쿨버스보다 조금 더 빨리 학교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스쿨버스와 배틀을 하는 것도 재미있져. 속도가 버스보다 빠르진 못해도 막히지 않고 신호에 걸리지 않으니 상당히 빠릅니다.
자전거의 묘미를 모르고 생을 마감한 사람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친한 사람들한테는 모두 권해주고 있습니다. 타보고 싶은 두가지가 있다면 자전거랑 하나는 BMW죠^^ 근데 자전거는 탔으니 이제는 다음 차례 ㅋㅋ 근데 갭이 너무 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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