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이 늘어나면 앞이 들리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장을 앞으로 조금 더 당겨서 타보시던가, 업힐시 무게이동을 앞쪽으로 해주세요..그래도 안되시면 각이 낮은 스템혹은 일자바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트래블 한표 가방은 도움일지도,,,
너무 기어를 가볍게 해도 앞이 들리고 힘을 세게해도 들리죠. 적당히 천천히 페달링하심이~트래블이 기니까 확실히 앞이뜨더군요.

자세를 낮추시는데도 앞이 들린다면 엉덩이끝을 안장에 걸치고 업힐해보시면 도움이 될껍니다.......

자전거가 몸에 맞다면 트래블 길게 한 것과 무거운 가방이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9키로라면 상당한 무게입니다. 무게 중심도 자연히 뒤로 옮겨 졌을 것이구요.
그리고 언덕은 천천히 페달링하는 것 보다는 적당한 속도를 내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자세를 낮추고 핸들바도 낮추어서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향하게 하고 기어비를 좀 낮추어서 약간 빠른 페달링으로 올라 가도록 연습하시는 것이 지치지 않습니다. 무거운 페달링으로 천천히 올라가면 종아리에 젓산이 쌓여 금방 피로하게 됩니다.

변속기를 너무 저단에 놓아서 그러는 경우도 있죠.

트래블 길이가 업힐에서의 원흉입니다.. 제가 블랙 100/120을 쓰는데, 빡센 업힐에서는 100으로 줄이고 탑니다 120으로 업힐하면 들썩들썩 들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