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밑 짐칸에 눕혀서 놓아야 하니 박스로 싸는 것이 좋겠죠..
패달은 분리하시고, 크랭크와 스프라켓은 위로 오게 넣으셔야 함다..
앞바퀴는 분리하시는 것이 짐칸에 넣을 때 수월할 겁니다..
앞바퀴는 갖고 타셔도 되고, 잔차와 같이 넣으셔도 되고..
중요한 것은 충격을 덜 받게 하는 것임다..

제 경험으로는 바퀴 뺄 필요없이 그냥 바닥에 눕힐때와 같이 왼쪽으로 눕혀서 그냥 집어 넣으면 여유있게 쏙 들어갑니다. 물론 핸들바 끝 부분과 페달과 타이어만 바닥에 닿으니 별 문제될 것 없습니다. 굳이 바닥에 뭐 대거나 고정안해도 괜찮았습니다.

주의! 절대.. 도우는 척(?)하며 자전거를 버스에 억지로 넣어려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전에 제가.. 서울서 울산으로 비로 철티비지만..자전거를 고속버스로 가지고 내려오려는데 버스운전기사 아저씨가 핸들을 억지로 돌리는 바람에 앞바퀴가 약간 중심을 벗어났습니다..-_-+
오리지날 철티비라면 그렇게해도 되지만..
제껀 그래도 철티비중에선 최신에 상급이었는데..-_-;;
뭐.. 4년점 얘기니까.. 걍 조심하시라구 도우말드렸어요~ ^_^;

only 님 말씀 맞씁니다.
저도 토요일에 버스에 싫고 내려갔는데 바퀴분리 안하고그냥 쏘옥 들어갑니다.
노끈 있다면 화물칸중간에 프레임과 묵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