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이 도심에서 프리라이딩 스타일이라고 하던데 계단 점프 등을 하려면 아무래도 뒷샥이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왜 P2나 다붐과 같은 어반용 프레임들은 모조리 하드테일일까요?

지금 가진 것은 엔알에쑤2와 집사람용 14인치 하드테일(트라이얼 연습용)인데 2%가 부족하네요. 엔알에쑤는 클릿페달이라 엑쑤씨용 이외의 용도로 쓸 수가 없군요.

여름에 잔차 한 대를 더 살까 하는데 트라이얼용을 살까, 어반용을 살까, 프리라이딩용을 살까 고민 중에 위와 같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딴힐은 제외입니다. 왜냐구요? 가늘더라도 길게 살아야 하니까! 그리고 제가 병원을 좀 싫어하거든요. ㅡ.ㅡ;;

꼭 하고 싶은 것(아직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은 빠르지는 않더라도 산에서 업힐이 거의 xc 수준으로 상당부분 가능해야 하구요. 산에서 약간의 점프 및 드롭, 살짝 바니홉, 도심에서 약간 매뉴얼, 약간의 잽슬랩, 긴 윌리, 제대로된 윌리호핑, 다니엘, 다니엘로 약한 드롭 같은 걸 모두 하려면 잔차 한 대로만 모두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없나요? (말이 안되나요? ㅡ.ㅡ;;)

모든 스타일 잔차를 모두 사면 좋겠지만 잔차 두 대로 위의 것들을 카바하려면 어떤 것들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