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미터는 족히 되어보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외국의 동영상을 본적이 있어요.....
대부분 구르고 나자빠지는데 성공을 하는 라이더도 있더군요.....
그곳에서 떨어져도 자전거 멀쩡하고 라이더 멀쩡하고.....아무튼 대단한 동영상이었는데.....
어디에서 그걸 모았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착지면이 경사되어있어 착지시에 라이더나 잔차에 무리가 안간다면 상당한 높이에서도 드랍은 가능합니다만 착시면이 평지라면 잔차와 라이더에 상당한 무리를 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라이더의 기량이니 실력이 좋은 라이더라면 높이가 중요하지 않겠지요^^

레드불 램피지 동영상같은 거 보면 최대 몇미터.. 이런 논의가 무의미함을 느끼게 되죠... 제일 평이하다는 코스가 거의 절벽에 가까운 경사고, 사람 키높이 정도 드랍은 우리나라 산자락에 자잘한 돌멩이만큼 널렸고.. 으음...

이름은 잘모르겠고 드랍 을 전문으로 하는 외국인 선수가 15m을 뛰어서 세계기록을 가지고있는 걸로 암니다 그것도 착지실패였지만.. 그리고 그선수가 새기록 목표로 20m을 뛰다가 큰사고를 당해 자전거인생 마감했다는군요....

NWD2 비디오에 나오는 '조슈아 벤더'의 55피트(16.5m)인 Jaw drop(Kamloops, BC) 시도가 세계기록입니다. 부상을 입어가며 2년에 걸쳐 3번 시도했지만, 결국 완벽한 착지에 실패했습니다. 웨이드 시몬의 몬스터 트럭 위로의 갭 드롭도 상당히 높았고, 깔끔하게 착지했습니다. 바로 마조키 포스터에 나오는 장면이죠. ^_^

이 ㅇ ㅑ~ 그냥 몸만으로도 뚸어내리기힘든곳을 자전거타고....-_-;;
대략 사람아니다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