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숙소 안에 두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 경험이지만 비싼 자전거라고 하면 왠만한 곳에는 들여보내 줍니다.

일단은 번호가 있는 자물쇠를(편리 하거는요. 키 분실할 위험...)준비 하시고요. 여럿이 같이 다니면은 좀 괜찮은데...
혼자 다니시면 3m이상만 떨어지면 남의 차다 생각 하세요.

찜질방이용하실꺼면 카운터에 들어가실때 미리 말씀을 해두시면 그나마 도움이 되실꺼 같네요 (" 아저씨 ... 지금 저는 자전거 여행중이라 보시다싶이 자전거가 있는데요 이놈이 워낙 고가이고 또 저의 분신이기에 찜질방 까지 동행 하고 싶사옵니다 하지만 그럴수 없기에 아저씨꼐서 수고 스러우시겠지만 잘좀 지켜주시겠어요)
라고 웃으며 말씀하시면서요 담배나 바X스 한병 건네드리면 흥쾌히 지켜주실꺼 같은데요^^

여관에 들어가게 되면 목욕탕에 넣든지, 아니면 대개 지하 보일러실이 있습니다. 찜질방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보일러실이 있습니다. 보일러실에 넣을 때는 주인에게 반드시 문에 자물쇠 채우라고 하세요. 밥먹을 때도 눈에 띄는 곳에 두시고, 자전거를 뒤집어 두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조금 불안한 곳에서는 식당안 테이블 옆에라도 두세요. 주인이 말리면 다른 데서 밥 드시고요,

그렇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젊음의 피가 끊지 않읍니까. 도전해 보세요. 질러 보세요.
길은 다 있읍니다.
시간이 지난후에... 힘들었지만 멋진 추억이 될걸요.... 화이팅... 지화자

음..전 텐트를 이용했었는데...자전거를 텐트 옆에 기대어 텐트와 같이 묶고....
그 위에다가 후라이를 자전거채로 덮어서 보관했습니다.
그래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더군요ㅎㅎ^^

저는 무게 2.5킬로되는 쇠사슬이랑 자물쇠 8천원 짜리를 메고 다녔습니다..ㅡ.ㅡ; 거기다 친구꺼 자물쇠까지..
그거 끊을라면 하루론 부족 할 껍니다...ㅋㅋ

하루론 부족하지만.. 그래봤자.. 15키로 안팍이잖아요.. 그냥 들고 가면 우짜죠?.......찜질방들어가실때.. 바x스 하나가지구 가셔서 카운터에 맞기는게 가장 좋을듯 하네요.. 동해안 달리다 보면 "찜질방이 눈에 띄지 않는데 단점이긴 하지만....

좀 큰 텐트를 이용하고, 텐트 안에 잔차를 두고 취침을 하는 게 그나마 좋을 듯합니다. 물론 잔차에는 자물쇠도 채워두어야겠죠. 잔차로 장기간 외국 여행할 때,많은 분들이 잔차를 텐트 안에 두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