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시면서 이어폰 꼽으면 아주 위헙함니다ㅡ,.ㅡ;왠만하면 듣지 마시고 다니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만..미니기기 동호인으로써 그 맘을 잘 알고 있습니다ㅜㅜ
귀에서 잘빠지시면..소니EX71SL을 한번 써보세여..귓속으로 이어폰이 쏙 들어가서 잘 안빠질껍니다..전선이 걸리시면..전선을 옷속으로 너어서 귀에 꼽으시면 잘 안걸립니다..근데 되도록이면..이어폰꼽고 자전거 타시지 마세용 ㅜㅜ;

나이키 mp3와 라디오를 가지고 다닙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시는 이어폰...디자인은 최고라 평할지는 몰라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착용감 꽝입니다. 차라리 다른 이어폰을 찾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나이키필립스 카폐에도 많은 글이 있지만 평이 좋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좌우 이어폰을 연결하는 연한 플라스틱 재질이 좌우를 조이는 힘이 부족합니다.홍보하는 사진에는 더없이 좋아보이지만 좌우로 머리를 흔들기만 하면 쏘~옥 하고 빠져버립니다. 위분 말씀대로 자전거 타면서 이어폰 위험합니다만 저같은 경우 소리를 작게해서 안전라이딩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듯 합니다.

소니 EX71 은 밀폐형유닛이라 외부 소음이 상당히 차단 됩니다. 고로 라이딩에는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그러잖아도 위험한데 이어폰까지 끼고 도로를 주행한다는건 거의 매일 밤에 술 먹고 10차선 무단횡단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가이영님 맘이겠지만 정말 위험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으로서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ㅠㅠ 헬멧, 장갑, 테일라이트 이게 왜 필요하죠? 다 만에 하나 일어날 수도 있는 사태에 대비하고자 하는 예방책입니다...일부러 사고의 위험에 들 필요는 없습니다.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구요.. 안전이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