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쓰려다가 괜히 떠벌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서

용도에는 맞지 않지만 이곳에다 올립니다.

mottl 님. 답변다는 분들의 입장을 생각해보셨는지요.

답변이 그냥 실시간으로 후루륵 달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답변 다는 분들은 나름대로 도움을 주기위해서 시간을 들여서

생각하고, 전달이 잘 되도록 글을 쓰고

(최소한 mottl 님처럼 후루룩~ 쓰지는 않습니다.)

혹시 틀린 정보를 주는 것은 아닐까 고민(?)까지 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올리는 질문에 들어가는 노력이 1 이라면, 제대로 된

답변에 들어가는 노력은 그것의 몇배는 됩니다.

mottl 님이 말하신 "성품 더러운..."이라는 말은 이런 노력이

반푼어치의 가치도 없다는 말로 들립니다.

노력을 들여서 답변을 드렸는데 상대가 그런 노력을 무시한다면

누가 기분이 좋을까요.

그리고 woolsilk 님... 제 생각에는 왕따라기 보다, 이미

여러번 mottl 님께 자제를 요청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만 mottl 님이

의도적으로 무시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니 분위기 상으로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글이 올라온 것 뿐입니다.

게다가 mottl 님은 태도를 바꾸지 않겠다고 공언하셨으니...

제대로 답변을 달아드리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머머머가 어때여?"

"머머머머 (냉무)" 이런 질문들은 일단 보기가 싫어집니다.

예전에 한번 쓴적이 있는데, 질문과 답변에서 답변이라는 것은

답변 다는 분들의 경험이나 지식을 무상으로 얻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고생해서 얻은 지식을 무상으로 얻어간다면

최소한의 예절은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이해가 않되는 것은...

->질문을 많이 했다고 이런식으로 우루루 몰려서 왕따시키려든다는 자체가
초딩적 발상이라고 보고 내일부터 질문이 생기면 그 즉시 올릴테니까 계속
이런 초딩적 행동을 취해주세요 ^^ 흥미진진한데요.

이 대목 이군요. 말꼬투리 잡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즐기시는 겁니까?

왈바 말고 인터넷 동호회중에서 제대로 틀이 잡힌 곳에서 이런 말씀하셨다면

아마 후폭풍이 꽤 볼만했을 겁니다. 애덜(초딩이라고 하셨으니 저도 애덜이라

는 말을 쓰겠습니다.)이나 돌아다니는 그런 사이트들을 너무 많이 돌아다니

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