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자체가 남아서 충혈되는 경우도 있지만 손으로 비볐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깨끗한 물을 떠놓고 물속에서 눈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깜빡여 보세요.

저도 지난 주 출근 시 눈에 벌래가 들어갔었습니다.
하루 종일 눈이 충혈되어 있었고 저녁부터 좀 괜찮아지더군요. 자고 일어나니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요즈음 양재천에 벌레 너무 많습니다.

병원한번 가보세요. 예전에 눈에 벌레들어간걸 놔뒀다가 시력잃은 할아버지를 tv에서 본적 있습니다.

눈에 벌레가 들어가면 가능한 빨리 흐르는 물에 씻을셔서 벌레나 기타 이물질을 제거하신 후에 병원을 가셔서 혹시 남아 있는 이물질을 있는지 확인하시고요, 보통 충혈이나 붓기는 한 하루정도 가는것 같습니다.

전 안약을 가지고 다닙니다.

일반적으로 눈 충혈 되었을때 넣는 보통 안약인데..
여친꺼는 좀 부드럽던데.. 제꺼는 전에 안과에서 처방해 준거라 그런지 좀 독하네요.. (눈에 넣으면 눈이 매워서 눈물이 줄줄) 일단 벌레가 눈에 들어가면 잘 빼내고.. 바로 안약을 넣어 줍니다. 길어야 30분 정도만 있으면 눈이 편해 집니다.

저도 몇번 당한 후론 낮이고 밤이고 고글을 씁니다..잘못하면 자빠링하겠더라구요..

난 입 벌리고 타다가 나방먹을뻔했는데...--

날벌레 가끔 먹습니다.
단백질 섭취에 최고죠...ㅡ_ㅡ

눈이 이상하면 소금물이 최곱니다. 약간 짭짤하다고 느낄정도로 소금을 푼 소금물로 눈을 씻어주세요. 첨엔 기분이 좀 그렇겠지만... 거의 즉빵입니다.

저두 양재천에서 눈알이 날버러지를 먹었습니다. 두번째였습니다. 예전에 그랬을땐 알갱이를 제거했었는데, 어젠 어찌된것인지 눈깔뒤로 들어간것 같던데,,기분이 영 찝찝합니다. 그래도 그렇다고해서 눈깔을 손까락으로 뒤헤비져놓구 그럼 더 악화됩니다...

전 얼마전에 적지 않게 당황한적이 있어여
남산을 내려오던중에 갑자기 벌레가 오른쪽 눈에
들어가지 않겠어여
빠르게 내려오던 길이라 게다가 맞은편에는 차도 오고
저의 노련한 운동신경으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위험을 몸으로 느끼는 순간이였지요~~
그때 생각나는것이 "고글 " 이더라 구여
아~~ 그래서 고글이 필요하구나 생각 됐서여
아무쪼록 안전 라이딩 하시고 건강하세여~~

단백질 섭취에 한표입니다 ㅋㅋ 저도 가끔 입에들어가는데.. 퉽퉤퉤퉤 -_-;; 그나마 콧구멍에 안들어간게 다행입니다..

저도 날 파리가 눈에 들어가서 다음날이 되도 눈이 뻘겋게 충혈된 채로 뻑뻑하더군요. 그냥 어느샌가 괜찮아지더군요.

잔차랑 상관은 없지만....
한 여름에 헬멧 안쓰고 오토바이로 100Km에서 풍뎅이가 제 마빡을 가격 했습니다.
빠박~~~~ 아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혹이 뽈록 나왔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