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격 주고는 도저히 못 사겠던데요..특히나 전 머리가 커서..힘주니까 고글이 벗겨지더군요..-_-..

http://cafe.daum.net/rudyproject 에 있는 클릭고글 시승기를 퍼왔습니다.

클릭고글을 인라인동호회에 준하는 로드팀에 시승을 의뢰해 보았습니다.

시승을 해 주신 분들은 거의 인라인에 미친(?) 분들입니다.

오죽하면 한겨울에도 매주마다 로드를 강행하실 정도니까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는데...

실명을 밝히는 것은 곤란할 것 같으니 연번으로 소감을 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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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새 것에 대한 신선함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 착용감
착용했을 때 첫 느낌은 '어!? 물안경이네' 입니다. 고글다리부분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스펀지(?)가 둘러쳐 있어 눈두덩부분이 전처적으로 눌려 모양새나
밀착감이 물안경을 쓴 느낌이었습니다. 눈 아래 쪽이 좀 눌리는 느낌어었는데
그동안 사용하던 고글형태와 달라서 그랬던 것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주행을 하면서 스펀지 부분이 촉촉하게 느껴질 정도로 땀이 차
왔습니다. 또 한쪽 렌즈에 김이 서렸습니다. 역시나 물안경을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물이 새는 것처럼 말이죠.

2. 시야
측후방 시양가 불량합니다. 로드런 상황에서 곁눈질로 파악가능한 모든 범위의
공간을 봐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글 다리부분이 시선과 동일한 선상에 있고
고글의 바깥쪽 테 부분이 넓어 곁눈질로는 주변정보를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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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시착 소감은 3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첫째, 디자인이 신선했습니다만 수경에 가까웠습니다.
자석을 사용해서 착용이 쉬웠고 큰 충격에 벗겨지는 면으로는 눈을 보호할수
있으리란 생각입니다. 그러나 인라인용 고글 이라기 보다는 수경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스폰지가 눌리더군요.

둘째, 시야가 좁다는 느낌입니다.
좌우의 시야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나, 발밑의 시야가 좁다는 느낌입니다.
팩을 형성하거나, 타인의 스케이트가 스폰지로 인한 사각에 들어 왔을때 대처가 어려웠습니다.
추월하다가 옆 분의 스케이트에 걸려 넘어질뻔 했습니다. 고속 주행중이었는데...

세째, 환기시스템의 보완이 필요합니다.
저는 땀을 많이 흘리는 편입니다. 땀이 눈으로 들어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땀(?)인지 본드(?)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 불쾌한 쉰내도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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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시착 행사에서 선보인 고글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착용
우선 고글을 착용할때 다른 고글들과는 달리 자석을 이용해서 착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편했습니다. 하지만. 인라인을 타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헬멧을 착용하고 인라인을 즐기시는데. 고글을 착용하고 헬멧을 착용할 수가 없더군요. 그점에 대한 약간에 보완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리고 렌즈부에 있는 스폰지는 착용을 했을때. 스키고글이나 수경이라는 느낌을 많이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는 분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을듯 합니다.
스폰지가 있는것 때문에. 눈 주위에 땀이 차고 그 땀을 제대로 배출을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인라인을 즐기다가 넘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번 고글은 넘어졌을때 걱정은 별루 안해두 될듯 합니다. 앞에 자석으로 착용을하게 되어 있어서 쉽게 분리가 되기 때문에. 제가 다른 고글 3개를 넘어지면서 부셔먹어봐서, 그점에 대해서는 좀 경험이 있는지라.

두번째. 시야
시야는 좌우로는 넓은 편이다. 하지만 고속주행시 자세가 낮아지는데. 자세가 낮아지면서 상하에 시야가 상당히 좁아지는 편이다. 그리고 뒤에서 오는 사람을 보기위해서 고개를 돌려서 볼려해두. 잘 보이지가 않는다.

뭐 이정도가 이번에 시착한 고글에 문제점이라구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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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번 봤던 모델이라 인라인용으로 어떨까 궁금 했는데...

일단 양옆으로는 넓은 시야가 확보 돼더군요...

그런데 인라인을 타게 돼면 많은 분들이 자세가 낮아 지면서

고개가 약간앞으로 굽혀지는데...

고글의 시야가 양옆으로는 확보가 돼는 반면

위 아래로는 시야 확보가 좋은 편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고글의 패드?부분이 너무 두터워서 착용을 했을때

마치 수영할때 쓰는 수경을 쓰는 느낌이랄까요?

그것때문에 그런지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조는 일단적인 고글과는 다른 양쪽의 렌즈를 자석으로 고정시키는 그런 구조더군요

그러다 보니 장단점이 보이더군요...

일단 장점은 달리는중 언제든지 고글을 벗고 싶을때 벗고 목에 걸고 탈수 있는..

단점은 일반고글은 고글을 쓴상태에서 헬멧을 착용 할수 있는데..

시착용 고글은 헬멧을 쓴후에 고글을 착용 해야 하는...

고글을 먼저 쓴후 헬멧을 쓸경우 헬멧의 턱끈이 고글의 테 부분을 눌러서

렌즈를 고정하는 자석부분이 떨어질거 같더군요...

그리고 구조상의 문제 인지는 모르겟지만 양쪽 관자놀이 부분이 넓으신분...

쉽게 말해 얼굴이 크신분들..ㅡㅡ;;;

은 착용이 불편해 보일거 같더군요...

한마디로 인라인용으로는 비추천이지만...

스키나 보드용으로는 상당히 괜찮을거 같은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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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고글시착소감입니다..

먼저 놀랐습니다. 포장팩에서꺼내는데 일체형으로 나오는데 저걸 어찌 착용할까?? 그런데 앞쪽이 코걸이 부분이 자석으로 되서떨어지는걸 보고 아하~~!!! 머리좋타.. (내가 넘 바보같응가?? ㅡㅡ;;)

장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한점입니다.
코걸이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있다보니 목을 뒤로 확 제끼면 자석이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제가 옆짱구다보니. 고글 디자인은 뒷짱구용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스케이팅중엔 그런식으로 목을 제낄일이 없을듯하더군요..저는 헬멧끈 안쪽으로 착용했는데 별로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두번째 불편한점은 고글 안쪽에 눈주위에 감싸는 스펀지(?)로 인하여 통기구멍이 양쪽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부분이나 윗부분에 통기구멍이 없어서 땀이 좀나니 윗쪽부터 렌즈가 뿌여지더군요.. 이부분은 통기구멍 두어개만 있으면 해결될듯하더군요.

그리고 고글이 통상사용하는 고글보다 렌즈가 앞으로 많이 튀어나온 형태이다보니 인라이닝 중에 어깨 아래로 뒷사람을 보려면 스펀지가 한쪽 눈동자를 가려서 사각이 약간 생기더군요. 통상 사용하는 스포츠 고글에 비하면 불편하지만 아주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적응해서 고개를 약간 더돌리면 해결될듯하더군요..

디자인면에선 렌즈가 너무크다.잠자리같다.^^수경같다.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더군요. 그냥 귀찬으면 자석을 떼서 목에걸면 되는점은 정말로 편하더군요...^^
스케이팅중에도 아무 불편함이 없이 그 동작을 정말로 쉽게 할수있는 점이 편하더군요...^^

제가 시착한 고글은 블랙렌즈라 돌아오는 길에 날이 찌뿌드등했는데 밀린숙제 하는 기분으로 그걸 쓰고..... 아 어두워라..^^
지금기분은 밀린숙제 다 한 기분입니다..^^



이런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의견들이 나왔고...

해당 제품을 판단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