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서 압구정까지 잔차로 출퇴근 하는 초보 잔차맨입니다...
대충 왕복 54km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아주 죽을 것 같습니다..
2주정도 됬는데..안양에서 잠실까지 출근하신다는 분도 계시던데
아마 전직 사이클 선수가 분명할 겁니다..회사에는 큰소리 쳐 놓았는데..
비오는 날 자동차로 출근하면 바로 공격 날아 옵니다.
"오늘은 안타고 왔네..ㅉㅉ..작심3일이구만..." 이소리때문에 포기 못합니다.
우..허리도 아프고..*꼬도 찢어질 거 같고...잔차탈때 왜그리 배는 고픈지..
앗!! 푸념 늘어놓으려고 글쓴게 아닌데..- -;
질문 있습니다...잔차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 회사에 샤워실에 없는 경우
각종 땀 처리 어떻게 하시는감요? 지금이야 아침에 기온이 낮아 땀이
그리 많이 나지 않아서 대충 회사 화장실에서 처리 하는데요..여름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되더군요..안씻고 옆에 있는 직원들에게
땀냄새 푹푹 풍길 수도 없고...그렇다고 매일같이 사우나 가면 오히려
기름값이 쌀 거 같고...
오래되신 분들의 주옥같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즐라..안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