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모르겠고 써보신분들은 롤러타기를 이르러 '롤러수행'이라고 칭하시더군요....도닦는 심정으로 타서 그런건 아닐테고..-_-..

변하지도 안는 풍경, 얼굴을 스쳐가는 바람도 없음. 말그대로 수행이라고 봅니다.

생긴 모양을 보아하니 롤러가 그리 재미 있는 물건은 아니더군요.
순전히 지구력 보완과 자전거 중독을 해소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실력을 키우는데 최상의 장비입니다.
실제 로드보다 훨씬 힘듭니다....
벽면 수행과 같은 측면이 있지요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스스로와 타협하느냐 아니면 굴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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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노우라가 젤잘나가는 회사입니다. 구하려고 해도 그거밖에 없을껍니다.
2. 방안에서 하시려면 뒷타이어는 빡빡 잘 닦고 하시면 됩니다. 안그러면 방안이 압력솥터져서 밥알 튄것처럼됨....
3. 하루에 30분버티기가 버겁습니다. 처음에는 그냥돌리는데, 그게 엄청난 정신력을 요구함.... 고정된 시선, 움직이는건 두다리고, 흐르는건 땀뿐.... 바람도 안불어서, 땀이 증발되지 않습니다. 첨 시작할때 수건 목에 걸치고 30분동안 닦으면서 하면 수건 다젖음.... 요즘은 TV보면서도 하는데, 쫌 낫네요.... 아무튼 하루에 30분만 해도 반년하면 고수의 길로 접어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