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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단과 21단 잔차의 도로에서의 비교..

hyeok4u2004.06.02 00:16조회 수 957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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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단 생활잔차를 타고있습니다. 알톤 2.5als.
나름대로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서 자전거 배우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한강에나가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왕복라이딩을 하는데
평속이 31키로에서 오르지가 않네요..

엔진의 문제인지, 잔차의 한계인지...
한번은 모르는 분이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라이딩했었는데
분명 같은 캐이던스인데도 못따라가겠더군요..
그래서 업글을 생각하고 있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1. 27단과 21단의 차이가 속도와 관련이 있는지..
   고속기어는 같다라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면 엔진을 업글시키면
    될 듯 싶은데 과연 그런지 여부.

2. 아니면 뒷허브의 고속기어하나만 바꿀수 있는지 여부...

3. 27단 잔차중에서도 50만 초반대 잔차랑 70~80만 대 잔차랑 도로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지 여부

질문이 많네요..^^
조심스럽게 답변부탁드립니다.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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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기어가 많고 적음의 차이는 도로에서 의미없습니다. 산악라이딩이 아닐경우엔 크랭크쪽 작은 체인링은 쓰지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뒤쪽 젤 큰 스프라켓은 자주 사용하지않죠. 평속은 잔차무게와 구름성, 엔진성능여하에 따라 차이가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 21단 생활 잔차와 27단 입문용 잔차는 고속 기어비로만 본다면 똑같거나 미묘한 차이겠지만 막상 타보면 느낌에는 엄청난 차이가 온다고 할 수 있죠. 그러니까 기어비 보다는 허브나 구동계통의 정교함의 영향이겠죠. 같은 27단의 50만과 7~80만을 비교하라면....글쎄요. 구동계열이 동일한 등급이라고 본다면 값이 비싼 것이 프레임이나 네임밸류 그밖에 막대기 부품들을 좀 더 좋은 것으로 써서 그렇겠지요. 하지만 잔차관리 잘 안 해주면 지아무리 비싼 잔차라도 관리 잘한 철티비보다 못한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 속도를 원하신다면 사이클로 가심이.. 고등학생 선수가 80km 가는데 평속이 40부근이라 더군여... ^^
  • 고속 기어비가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21단 생활자전거의 최고속 기어는 앞/뒤-42/13 입니다.
    27단 MTB는 44/11 입니다.
    자전거의 무게와 굴러가는 부품의 저항등 모든 부분이 같고 타는 사람도 같을 때에 같은 속도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이 패달질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최고속도가 차이 난다는 말입니다. 절대 같지 않습니다.
  • 2. 생활 자전거는 더 고속의 스프라켓은 없고 먼저 허브를 바꿔야 합니다. 허브를 바꾼다는것은 결국 휠셋을 새로 조립해야 하는 큰 공사가 됩니다.
    3. 도로에서 별차이 없습니다. 요새는 50만원대도 디오레급을 살수있으므로 80만원 대와 다른 것은 서스펜션 포크의 성능이 약간 차이 나는 수준 입니다.
  • 알톤 2.5als 기본사양으로, 잠실 여의도 왕복 평속이 31km/h라면 상당히 좋은 기록이군요.
    자전거를 Upgrade하면 10% 정도의 기록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평속 30~35 km 정도에서는 21단과 27단의 기어비의 문제가 아니라
    자전거의 무게, 지오메트리, 구동계 및 휠셋의 성능 등에 의해 차이가 납니다.
    저의 경우는 얼마전에 자전거를 교체하였느데 (데오레급에서 XT급 무게도 2.5Kg 정도 줄었습니다.)
    도로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나더군요.
    2. 잘 모르겠습니다.
    3. 큰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잠실에서 여의도까진 보행자와 인라이너 때문에 평속을 30 이상으로 유지하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잠시라도 주춤했다 40 정도로 치고 나가도 평속은 30 아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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