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원소, 스윙어 등 첨단 SPV 샥에 밀리다 못한 폭스가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것이 프로페달입니다. SPV와 유사한 별도의 회로를 추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구시대 것이 되어버린 폭스 리어샥의 테크놀로지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페달에도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기존의 폭스샥도 아직 좋은 샥임에는 분명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고 봅니다. ^_^
폭스는 테라로직이란 확실한 바빙제어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리어쪽에는 스폐셜 에픽에 사용되고 있고, 포크에는 X씨리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커넛에서 라이센싱하고 있는 5원소나 엔써에 비해서는 R&D 투자가 매우 많은 기업이기도 하죠. 제 생각에는 자전거 업계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바빙제어를 두각시켰지만, 더욱 절실한 분야는 사용 목적에 따라 지오메트리를 변화시키는 서스펜션 기술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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