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부러진다는 애기가 있는데 .. 저는 한번도 본적 없고요 .. 예전에 프레임 부러진것 봤었는데.. 부러진곳이 카본이 아니고 알미늄 용접 부분이 부러지더군요 ...

카본 자체에 탄성이 있어서, 카본 싯포스트만으로 잔진동을 걸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무게가 매우 가벼웁지요. 다만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또한 나름대로 갖고 있어서, 아주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앉아서 부러진다라기 보다는 클램프 를 너무 많이 조이면 조직이 파괴되서 꺾이기도 합니다.

카본의 장점
1.비강도-무게비 강도는 알루미늄의 약3배
2.탄성률-일반탄성(24톤) 고탄성(46톤) 현재116톤까지개발 ...보통 일반 탄성이사용되지만 고가의 낚싯대는 46톤사용. 탄성률 이 좋으므로 금속보다 피로강도도 좋고 충격에 강함
3. 문제점-카본은 일반적으로 에폭시수지의 보강재로 사용되어 복합재료를 이루어지는데..가격이 비싸므로 일부 업자들이 유리섬유에 검은색 코팅을 하여 소비자를 속이고있음. 외부만 카본으로 만든 제품도 많음..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카본이 의외로 약하다고 말하기도함.

덧붙이자면...카본소재 항공기 내외장재및 우주선에 사용됩니다. 에어버스나 보잉여객기 하늘을 날때 날개나 동체에 충격을 얼마나 많이받을까요? 이착륙시 날개가 부르르떨립니다. -,.- 하지만 카본뿐만아니라 복합재료들이 구조재로서 충분히 견디고있습니다. 보통 비행기 한20년사용 한다더 군요. 제생각엔 내구성은 어느정도 극복된것 같은데..잔차 부품은 설계나 적층시 잘못된 패턴으로 인하여 제품의 질이 떨어져서 소비자들이 약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아직 레져부분에서는 응용단계입니다

싯포스트는 아직 사용안하지만...엘피 핸들바 사용하는데...우려와는 달리...맘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싯포스트도 하고 싶은데...자금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