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잔차 가지구 갔었습니다.. 운반비 부과되지 않구요... 울릉도 가실일이 생겼다니 표에대해 이야기하는건 무의미 하지만 다른 왈바인을 위해..
포항에 가시면 여객터미널 근처에 일호식당&민박이란 곳이 있습니다. 여기 주인 아주머니가 여행사하고 싸바싸바 되어있어서 표를 약간 저렴하게 살수 있습니다.. 개인이 가면 예약을 하거나 당일에 표를 사야하는데 이아주머니한테 전화를 하거나 전날가셔서 이야기를 하면 전화번호를 하나주는데.. 가셔서 바로 티켓수령 하셔서 배에 오르면 됩니다..
자전거는 여객터미널에 문의하면 화물로 부치라고 하는데. 가격이 들어갈때 3만원 나올때 3만원이라고 구라를 칩니다.. 그말에 절대로 속으면 안됩니다.. 저도 작년에 문의했다가 . 그 "일호민박" 아줌마가 괜찮다고 그냥 가지고 들어가라고해서 갔더니.. 사람들 타는데 불편하니까 나중에 들어가라고 말만듣고 자전거는 출입구 근처에 두라는 친절한 안내까지 받았습니다.. 고속페리여서 배가 두겹?으로 되어있어서 그 사이에 두면 안전합니다.. 가는동안은 아무도 밖으로 나갈수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해안도로는.. 상당히 주관적인거라.. 힘들다면 힘들고 재미있다면 재미있는데.. 나리분지만 올라가지 않는다면 한번 돌아볼만 합니다.. 그런데.. 일주는 안될겁니다.. 약 1키로정도가 개통되지 않았었는데..그게 해안 절벽이 높아서 도로뚫기가 힘들다더군요.. 회값이 비싸다는 말은 당최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작년에 오징어 만원에 15마리씩 주더군요.. 각종회도 육지에 비하면 진짜루 싸죠.. 비싸다고 느끼시는 거는 싸구려 양식회만 드셔서 그런가 보군요.. 그런데 울릉도는 양식이 없습니다.. 모두 자연산이죠.. 만약 오늘 폭풍주의보가떠서(바람이 세서 주의보가 자주 발효되는것 같습니다) 배가 바다로 못나가면 상가의 횟감도 자취를 감춥니다.. 농어니. 쥐치니... 몇몇고기는 있지만 즐겨먹고 요즘 맞도좋은 물고기는 없습니다.. 일반인이 아는것보다 울릉도에 관광객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하루에 약 1천명씩 들어가고 나가는데.. 대부분 2박3일 일정으로 들어오기때문에 섬에는 매일 2천명의 관광객이 있다고 보면됩니다 그 사람들이 먹어대는 양이 과연 얼만큼일까요... 울릉도 볼것도 많고 쉬기도 좋은곳입니다.. 잔차 들고 가셔서 나리분지도 함 올라가 보시고..(완전 시합대비용 훈련코습니다.) 등산으로 성인봉도 올라가 보시고.(천천히 올라도 두시간이면 정상입니다) 재미있는 관광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횟집에서 회를 드시는것 보다는 밤에 도동항에 나가시면 아줌마들이 다라이에 놓고 파시는 횟감이 무쟈게 좋습니다.. 각종 소라들(아줌마는 뭐라고 하시는데 당췌 뭔말인지.) 손질까지 다 해주고요 .. 슈퍼보다는 농협슈퍼이용하시면 각종 생필품과 주류를 다른 슈퍼보다 싸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단 늦은 밤에는 아무도 없으니까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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