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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드텔만 고집하시렵니까?? ^^;; 하드텔 매니아 분께

nightpapy2004.06.09 11:10조회 수 875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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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텔 매니아 분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드텔만 고집하시는 철학을 듣고싶습니다.. ^^;;
뭐.. 업힐이 좋다, 가볍다, 이런 일반적이고 대중적인거 말고..

하드텔에겐 뭔가 다른게 있다... 뭐 이런 거 있으신가요?

저는 하드텔 매니아는 아니지만...
아직 진정한 풀샥(?)을을 경험해보지 않는 사람으로서..
뒷바퀴로 바로 전해지는 바닥 느낌, 타이어 느낌하고..
하드텔의 원초적이고 와일드(?)한 면이 맘에 듭니다만... ^^;;;;;;

하드텔 고수분들의 철학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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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전비고수: 전 바다낚시와 자전거 & 오프로드찌프를 취미로 아니 거의 반미친척 하구있습니다. 바다낚시는 15년쯤되었구 자전거는 7년쯤되었군여......지프는 3년차구여 모두다 한때는 업그레이드다 뭐다 해서 끝까지 가려고 노력했답니다. 낚싯대하나에 실구매가 86만원두 사봤구여 찌하나에 5만원등등 자전거는 풀xtr 까지 가봤구여(브레이크만 xt디스크까정)
    자아 결론은^^ 전 인간이지 기계가 아니란 생각입니다

    가장 원시적인 것으로 돌아가려는 느낌...지프의 세계에선 "업글의 끝은 순정부품이다" 란 명언이 있지요

    두서없이 되어버렸군여

    답변: """가장 원시적인 형태라서 좋아합니다"""
    """최고의 서스펜션은 인간의 팔목과 무릅입니
    다"""

    으음~~알루체드림
  • 오디오도 끝이 있었으면 좋겟네요 ㅋㅋ
  • wacello 님 얼마전에 저두 첼로 하드텔 lx 급으로 새로 장만했답니다. 예전엔 다운그레이드 생각도 못할거라 생각했는데.....이젠 lx 가 닥이란 생각을 하게되는군여 반갑습니다 첼로유저!!! 국산차 만세 !! 참고루 제가 겔이노베이션에 오디오 업글에 방음하려구 무수히 께진적이 ^^
  • 전.. 돈이 없어서.. 긁적긁적..
  • 복잡한것 싫어하는 나같은 기게치들은 심플한것이 더 좋거든요
  • 제 생각엔...
    일단 자전거라는 물체는 사람의 동력으로 움직입니다
    내가 힘을 주어서 움직여 주어야 하는거죠...
    그중에서도 오르막길은 훨씬 많은 에너지와 인내력을 요구합니다~
    결국 이러한 자전거의 기본원리에 가장 최고의 자리에 있는것이 바로 '업힐'입니다.... 따라서 하드텔의 가장큰 매력은 바로 나자신과의 싸움?에서 성취감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죠~ 이와는 반대로 다운힐같은 풀샥은 내리막길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전 다운힐하면 힘 안들줄 알았습니다 하드텔 타던 코스로 다운힐 하면 힘 별로 안들더군요... 근데 풀샥 타다보니 하드텔로 하는 다운힐 코스는 시시해 지더라구요... 결국 저런데를 어떻게 자전거로 내려가나... 하는 정도의 급경사와 장애물이 있는 난이도 있는 코스(우리는 이를 '미션'이라 부릅니다) 를 다치지 않고 성공했을때.. 아니 그보다는 숨이 차오르도록 힘든 다운힐.. (20~30분 정도 다운힐 하면 정말 힘듭니다) 여기에 매력이 있더군요~~
  • 하드텔은요.. 밟으면 나가요.. 참 착합니다
  • nightpapy글쓴이
    2004.6.9 11:4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데.. 요즘은 엄청난 다운힐 코스를 정복하는 잔차만이 아닌 XC도 풀샥으로 가는 추세 아닌가요?? 결국 하드텔이란 범주가 소수의 매니아가 미치는 컬트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렇담 하드텔에는 다운힐의 완충을 기계가 아닌 사람몸으로 극복하자는 뭔가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혼자 생각~ ^^;;;;; 그렇담.. 진정 하드텔에 미치는 매니아의 요인은.. 알루체님과 같은 원시적인것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장 기본장비로 오프로드를 극복하는 매력과 가장 잘 갖춰진 장비로 오프로드 한계에 도전하는 매력.. ㅋㅋ... 복잡해 지는군요.. 저는 업힐은 대충하고 경사를 하드텔로 내려온다는 자체가 좋은것 같습니다. 원시적인 장비로 내려왔다는.. 뭐가 뭔지..흣~~
  • 제가본 몇몇 고수님들은 하드테일로 프리차 잡는 맛에 타는분들 입니다. -_-;;
  • 하하 님아 제가 하드텔로 잘 내려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3년전에 앞니6개 부러진이후 제대로된 다운힐 해본적도 없습니다. 도로 내리막도 거의 속도를 안내게되더군여 앞니 견적이 400만원가까이 나왔거든여 다운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그 용도에 맞는 풀샥이 필수이겠지만 저는 저 나름대로의 자전거 세계를 만들었답니다. 그냥

    시골길과 오솔길을 좋아할뿐입니다.

  • 자자자 일단 내 마음속의 자전거 10권까지 주욱 읽어 보세요 이런 궁금증 다 없어 집니다.
  • 먼저 꼬리다신 분들의 글 중에 좋은 평(느낌)을 적으신 artsnet님 글에 동감합니다. 일반도로나 산에서 임도 정도는 하드텔이 좋겠습니다만 이 이상 험난한 코스는 충격흡수가 좋은 풀샥이 좋겠죠. 하지만 하드텔로 무지막지한 험로를 아무렇지도 않게 타시는 쿡바xx님도 계시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운힐보다 업힐을 즐깁니다만 어지간한 업힐은 하드텔이나 풀샥이나 별 차이 못느끼겠더군요. 결국 하드텔과 풀샥 중 뭘 타느냐는 개인 취향이라고 봅니다. 질의가 모호하니 답도 애매무리 하네요....^^*
  • 하드텔이나..소프트텔이나..풀샥이나..프리나...다운힐이나..다 자전거..^^ 우위보다는..운동을 위한 매니아..전...다 가지고 싶고 다 타고 싶은데..ㅎㅎ..
  • nightpapy글쓴이
    2004.6.9 13: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내맘속에 잔차....가 뭐길래~ ^^;;; 여기는 문화와는 쪼금 단절(?)된 곳이라 레어 만화책 빌리기는 쉽지 않은데..... 어떤 내용인지 무지 궁금하게 하시는군요~.. 뭐~ 잔차계의 이니셜D쯤 되나요.. (골든보이는 오토바이와 경주하는 장면... 넘 황당했습니다....-_-;;;;) 사실 저도 나홀로 바이크라 다른 분들은 어떻게 타시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동영상을 보니 계단내려오는것도 엄청 고속으로 내리쏘더군요.. 제가 타는 속도와는 차원이 다른...-_-;;
  • 따라오는 풀샥 골려줄려구요...잼있어요..^^&
  • 하드텔만 고집한 적 없는디유~.
    풀샥도 있구
    욕심같아서는 하드텔보다 가벼운 XC풀샥도 구매해 볼 요량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다니면서 보니 하드테일 잘 타시는 분들은 그런거 필요없어보이던데요. 저도 그런분들과 같아지려고 노력 많이 하구 있습니다. 그 재미도 쏠쏠합니다. ^^
  •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해서 보세요. 저도 모닝 365에 신청해서 받아 봤습니다. 교보나 그런대도 어차피 주문해야 갔다 주므로 똑같습니다. -_-;; 제생각엔 잔차교가 생긴다면 내 마음속의 자전거가 교주님 말씀을 담은 자전거교의 성경책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어렵고,복잡하고,요즘 나오는 고급 풀샥들은 왠지 인간을 닮아가는 미래로봇의 섬뜻함이...저는 그냥 만만해 보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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