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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물 시원하게 가져다니는 비법없나요?

rockshox2004.06.09 21:40조회 수 50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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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금 덜 하지만 여름엔 1시간만 라이딩을 하면
집에서 가져나온 시원한 물이 뜨뜻해 집니다.

얼려서 가지고 나가면 계속 바람을 맞으면서 달려서
그런지 금방 녹아버리고 결루는 다운튜브를 타고 크랭크
쪽으로 흐릅니다.  

그렇다고 보온물통을 가지고 다니기엔 귀찮고 무겁습니다.
배낭 메는걸 싫어해서 카멜백도 별루입니다.

물을 시원하게 가지고 다닐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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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음..저는 그냥..여름에는 근처 파출소에 들어가서 시원한 물을 얻어 마십니다.--;;
  • 페트병에 넣은 다음 전체적으로 수건으로 한 번 감싸 놓으면 잘 녹지 않습니다.
  • 비교적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의 보온병을 등산용품점이나 자전거샵에서도 판매하고 잇습니다. 대략 3시간 간다고 하는데.. 그전에 다 먹죠.. -_- 몇개는 사야할듯..
  • 꽝꽝 얼려서 허리쌕에 넣어가지구 다니면 꽤 오래 갑니다.. 둬시간은 기본이더라구요..단점은 빨리는 못마신다는겁니다... 그냥 물통하나.. 얼음은 허리에.. ㅋㅋ. 필요할때 섞어 먹으면 시원하고 좋슴다
  • 예전에 등산 한참 다닐때 사용하던 방법인데, 패트병에 물 반만 넣어 얼려서 나머지 찬물로 체우고,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신문지 반장 정도로 병마게 밑을 둘둘 말고 안쓰는 양말에 넣어 물통꽂이에 넣어 다니면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도 2~3시간 정도는 얼음물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얼음이 안녹아 물을 못 먹는 사태 발생시 책임 못집니다. 한번 해 보시길...
  • 폴라 polar bottle 추천합니다. 크기 24 온스, 20온스, 색상 레드 블루 가있는데 가벼운 플라스틱안에 보온기능이 있습니다. 2만원 정도하던데 유용합니다.
  • 저는 입문한지 한달도 안된 초보인데 지난 일요일 위 방법으로 물 넣고 다녀보니 3시간 이상 버텨 주더군요. 신문지의 단열효과 정말 좋습니다. 또한 결로현상도 없습니다.
  • 신문지 말고....음...요즘 대형매장 같은곳에 가면 아이스크림 파는게 있는데요...
    낱개 포장되어있지 않고 여러개가 한꺼번에 포장된것...
    그 포장지로 감싸고 다니면 보냉이 잘 되더군요
    포장지 재질이 얇은 은박 스폰지로 되어있어서리...
    아님 굳이 아이스크림 안사먹어도...비슷한 은박스폰지로 감싸고 다니면 될껍니다
  • 저도 예전에 스뎅 보온병 꼽고 산에 올라다녔습니다만(그때 기억하는 분들 계실라나 ^^;;) 그때 뭐 휴대용 미사일 발사기냐는둥.. -_-;; 시원해서 좋긴 했었죠. 그런데 요즘은 포기하고 미지근한물이 좋아졌습니다. -_- 매일타면 이래저래 물 만드는것도 귀찮아지더군요. 아니면 다시 스뎅 보온병을 사용하죠 뭐.. 아침물이 저녁까지~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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