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악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입문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로 산에 오르고 있어요. 얼마전부터 업힐시 자갈길이나 흙길에서 잔차 뒷바퀴가 자꾸 헛도는데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꾸벅..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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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동을 잘하시길. 뒷바퀴가 헛돌지 않고 앞이 들리지 않게하는건 계속 타시다보면 늘겁니다. 자세와 체중이동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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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이라하셨는데 전 고수가아니라^^;;
잔차도 아직 없다고봐야겠네요(있는데 철티비)
시험끝나고 삽니다
저도 산말고도 미끄러운길(흙)에서미끄러집니다
제생각에는 단순한문제인것같네요.
갑자기 힘을가하면 흙에서 바퀴가 미끄러지니 그러겠 -
일반적으로 가파른경사,,특히 흙길의 경우 앉아서 타면 앞바퀴가 들리고 서서 타면 뒷바퀴가 헛돌죠,, 앞의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체중이동의 문제인데요,,이경우 상체를 굽혀서 앞뒤바퀴에 무게가 균등하게 배분되도록하면 미끄러짐이 덜합니다. 저는 일명 엉거주춤자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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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질도 부드럽게 원운동을 하는 형태라야 덜 미끄러집니다. 갑자기 내려찍는 페달링을 하면 바퀴가 미끄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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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링할때 힘을 골구루 주면 이런 현상이 줄어들껍니다....그래두 역시 연습만이 이런 현상을 없에 주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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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질할때 엉덩이를 들고 들썩거리며 찍어 누르는 페달링시에 또 너무 저단으로(힘이 남아 도는듯한 상태) 업힐시 슬립이 많이 생깁니다.
예방책으로 안장코 부근에 가볍게 앉아서 상체를 숙인상태에서 몸을 들썩거리지 않고 원을 그리면서 페달링을 하시면 됩니다.
최후의 방법은 뒷타이어를 굵은걸로 교체하시면.... -
엄청 쉬운방법-타이어 바람을 좀 빼세요.. 자신이 탔을때 지면과 닿는 면적이 20센티 이상 되도록.. 그립이 아주 좋아집니다. 전에 눈길에서 접지면 30센티로 타고 다녔지요.. 대신 속도는 더럽게 안나구 계단같은데 찍히면 펑크날 위험이 있으니 다운힐때는 바람을 다시 체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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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타야와 지면의 마찰력이 바쿠를 졸리는 토크보다 낮아서 그런거지요.
그러니 헛바쿠 안돌게 하려면
1. 토크를 낮춘다.- 넘 낮은 기어비는 헛 바쿠를 유발함다.
2. 마찰력을 높인다 - 배울만큼 배운 우리는 마찰력 = 질량 x 마찰계수 임을 잘 알고 있죠
체중은 일정하지만 앞, 뒤 바쿠에 분배되는 건 라이더의 포지션에 따라 달라지죠.
마찰계수는 길바닥 상태, 타야에 그립력에 따라 달라지구요.
결론
1. 내공을 쌓아서 적절한 기어비를 선택 접지력이 좋은 트래일을 따라 체중이동 잘해서 올라간다.
2. 돈 좀 써서 접지력 좋은 타야로 개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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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게중심을 잘 따져야 한다.
=> 앉아서 탈때는 최대한 상체를 숙이고 핸들을 크랭크 방향으로 당깁니다.
서서 탈때는 엉덩이 위치가 안장 위에 있는 상태에서 페달링을 하세요.
2. 타이어 공기압을 적당하게 한다.
=> 산에서는 32~35psi, 도로에서는 40psi
3. 기어비를 잘 선택한다.
=>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거운 기어비를 사용할 때 슬립현상 발생.
4. 슬릭의 원인중 타이어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은 20~30%도 안될겁니다.
로드타이어로도 가파른 오르막 올라갈 수 있고..
또 굵은 타이어 장착했다고 해서 슬릭이 안나는 것도 아닙니다.
5. 마지막으로 초보자의 경우 업힐시 상체가 딱딱하게 고정되는 분이 많은데요...
어깨의 힘을 빼서 자연스럽게 롤링을 시켜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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