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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건가요? 조언 부탁 드려요...

drspot2004.06.16 12:51조회 수 41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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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지"라는 대명제를 놓고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Wildbike를 알게 되었고, 드디어 어제 저가 이긴 하지만 아내와 함께 MTB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YZ-2 아내는 G. Fisher의 Advance... 너무 예쁘더군요...
잔차를 싣고 집에 오던 길이 어찌나 마음 설레던지...

집에 오자 마자, 옷 갈아 입고 고수 부지로 나갔죠... 아내가 앞에 서고 제가 따르고... 간만에 정말 즐거운 시간 있습니다.

그런데...

한 20분 쯤 지나고 부터, 그저 "딱딱하다"라고 생각했던 안장이 갑자기 송곳이 되어 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시간이 흐를 수록 그 통증은 더 심해지고... 한 1시간 30분 정도 지났더니... 이제는 안장에 엉덩이를 올릴 엄두조차 나지를 않네요.... 아내 역시 그렇다구 하구요...

아침에 일어나니 그 통증은 걸을 때도 조금씩 일어 나네요...
어디선가 잔차에 적응 하려면,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원래 안장에 적응하는 단계에서 오는 통증일까요? 저와 아내가 동시에 느끼는 것이니 그런 것 같기도...하네요....
혹, 이 아픔을 줄일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오늘 밤은 스노보드 탈 때 입는 엉덩이 보호대 착용도 고려하고 있답니다.
조언 부탁 드려요... 그냥 참으라 하심... 무조건 참아 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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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무조건 참는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돈도 절약되고 잴에 쿠션에 해봐야 2시간 넘으면 똑 같습니다. 딱 2주만 버티시면 광명이 보입니다. 넘 힘드시면 하루 30분씩만 버텨 보세요. ^^
  • 그리고 패드있는 바지가 도움이 되긴 합니다. 그러나 단련이 가장 좋죠. 적응되면 맨 나일론 바지로 3,4시간 타낼수 있습니다.
  • 딱딱한 안장이 부드러워지는데는 한달이면 족함니다
    푹신한 안장은 노~~우 비싼안장일수록 딱딱하던데..
    아마도 궁디를 단련하셔야 할수밖에는
  • 첨엔 원래 안장땜시 고생하는데, 좀만 계시면 별로 느끼지 못할정도가 되십니다.
  • 여자 분들은 신체구조상 안장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그것을 감안해 주시면 될 것입니다. 남자 분은 안장코를 낮춘다는 등의 방법과 전체적인 세팅 등으로 해결을 하시면 되겠구요.
  • 남자의 경우 전립선 문제도 있고 해서 제 경우 안장 앞쪽을 낮추고 안장 양쪽뒤에 엉덩이를 걸치고 탑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엉덩이가 단단(-.-)해지죠.
    예전에 서스펜션시트포스트를 써본적이 있는데 무겁고 좌우로 좀 덜렁거려서 그렇지 엉덩이는 안 아파서 괜찮습니다. 아주 저가형 말고는 서스펜션 시트포스트도 엉덩이 아파서 자전거를 포기하시려는 여성분께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남자분이라면 엉덩이 단련을 권합니다....^^
  • 흣~~... 남자분은 그냥 단련하시고... 여자분은 서스펜션 싯포스트 겐찬을것 같습니다. 젤패드로는 크게 개선되진 않지만 아주 약간 효과는 있습니다. 도로만 타실거면 만원짜리 레스포 스프링 안장으로 바꿔주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스프링 안장에 젤커버면 상당히 완화. 거기다 서스펜션싯포스트 쓰면 소파수준쯤 되겠네요..^^;; 남자분은 그냥 단련하세요.. 한달 내로 적응될겁니다.. 처음엔 보드패드를 입는것도 천천히 적응하는덴 좋을것 같습니다..
  • drspot글쓴이
    2004.6.16 14: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야~~~ 훌륭한 답변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이 악물고 단련 할렵니다... 나중에 실력 늘면... 활동에도 참여 하구여.... 감사합니다.
  • 저도 게리피셔 안장(눌러보면 푹신함)이 아파서 저가형 스프링 안장을 쓰고 있는데...더 나은 것 같더군요.(개인생각)
    그 위에다 젤 커버를 씌우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 빠진내용이 있어서요..안장의 형태나 딱딱함도 중요하지만 높이와 각도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지나치게 낮을경우 체중이 안장에 많이 실리게 되므로 엉덩이가 아프죠..
    높이가 정해진 후에 각도조절 필히 하셔야 하구요..
  • 저두 똥꼬가 찢어지는거 같았습니다..
    ㅋㅋㅋ 그러나 전 2주정도 타니 적응 되더군여..
    이제는 굳은 살이 박힐려구 ^^; 농담입니다..
    즐라 하세여...안전하게 타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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