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큰거라면은 역시 에어혼이 낳지 않을까요..

소리가 너무 큰 경적은 행인들로 하여금, MTB유저들에게 반감을 갖게 합니다. 꼭 필요할 때, 가령 도로에서 자동차를 대상으로 사용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 에어혼 쓰고 있는데요. 사람한테는 절때 안씁니다..
절대 차량에게만.. 도로를 달리는 일이 많아서요..

자동차 쇼핑몰에 들어가면 에어혼 팔죠...한 7~8만원하던데(에어 콤프레서에 나팔 다발형)...
여기다가 12V짜리 용량큰 베터리 조합하면, 도로교통법에도 걸리는 몬스터 에어혼이 만들어지는데....
저도 생각은 해 봤는데...미치지 않고서야..ㅡ.ㅡ;; (혹시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출현하고 싶으시면..)
이 정도면 앞에가는 버스도 뒤집어진다는...^^;;

제 경험상, 사실 에어혼 사도 별로 쓸 일은 없습니다.
예방용으로 미리미리 빵빵 누르면서 다닐수는 있겠지만, 정작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정말 위급한 순간에는 자동차 크락션 처럼 핸들조정하면서, 누를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토픽 몰프 펌프로 이빠이 넣어도, 지금은 별로 소리가 크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도로가 워낙에 시끄러워서...

등산용으로 나오는 조난용 호각이나 일반 호각을 사용하는게 좋더군요 예전에 에어혼도 사용해보았으나 위급할때 즉각 사용하기는 무쟈게 힘들더군요 겨울철에는 거치하는 플라스틱도 가끔 파손되고 수시로 바람을 넣어줘야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에어혼 비추천, 호각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