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비가오다보니 라이딩도 못하길래 오랜만에 베란다에서 잔차 대청소좀 했습니다.(끝에 기름냄새 때문에 와이프 눈길이 안좋긴 했지만서두...^^)

계속 궁굼했던 사항인데 답을 못찿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기어비는 프레임쪽에서 앞-뒤로 1-1,2,3/2-4,5,6/3-7,8,9를 쓰는 것이 정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서 앞 체인링이 중간일때는 전단을 써도 괜찮다고 들었구요. 그런데 질문은 여기서 생깁니다. 앞 디레일러 조정을 아무리 해도 전단을 쓸수가 없다는 겁니다. 꼭 끝쪽 기어에서 디레일러에 닿아서 소리가 납니다. 즉, 앞 중간 체인링에서 가장 작은 스프라켓일 때 디레일러에 닿지 않도록 조정하면, 끝 9단에서 디레일러에 닿아서 소리가 납니다.

1. 질문은 디렐일러로 조정으로는 중간 체인링에서 뒤 전체 스프라켓을 쓸 수 없는 건가요? 만약 쓸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앞 디레일러 조정으론 안되던데..혹 현재의 Deore를 LX나 윗 등급으로 하면 가능한가요? 자전거는 첼로 3003이고 체인링/크랭크은 LX입니다.

2. 그리고 추가 질문으로 현재 자전거 구매후 2000키로 정도 달렸습니다. 허브는 XT구요. 아직까지 허브 청소를 해주지 않았는데, 어제 집에서 뒤쪽 허브에 물리는 거치대에 물린 상태에서 패달을 세게 돌리니 허브 공회전 소리말고 다른 어디에 주기적으로 브레이크 패드에 닿았을때 같은 소리가 나던데 혹 허브에 문제가 생긴건가요? 패드를 벌려서 림에 닿지 않게 했을 때도 그런 소리가 납니다. 허브 청소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허브의 베어링에 문제가 생긴건지...

답변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즐겁고 건강한 라이딩 하시구요.

**어제 정비하면서 랜치 이외에 공구도 사야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또 다른 재미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