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마치고 컴터하는것보단 낳을것같아 친구랑 동네 초등학교에
갔습니다.
오늘 학교 계발시간에 제가 영화부라서 "아홉살 인생"을 45분간보았습니다(아직 다보려면 멀었음)
이거봐서그런지 학교가고 어린아이들이 공가지고 좀 놓고있고
학교선생님들은 거의 퇴근하시고.. 이러시니까 왠지 촌동네학교같이 느껴지더군요. 학교는 아실지모르겠지만 대구남구대명9동->남명초등학교 였습니다,ㅋ

암튼 여기서 계단타기를 해보려고 스탠드(용도는 잘모름..제초등학교시절에는 의자로 섰는데..-_- 용도가 뭐죠?ㅋ) 에 올라갔습니다.
내려오려고하는데.. 앞에는 teacher.. 그것도 옛날 제초등학교 3학년시절에
3학년1반(전2반이었음)담임을 맏았던 그 노망(이런말을써도될런지..)할머니
선생님이셨습니다. 정말 성질 괴팍하십니다.
1년만에 학부모의 반대로 쫒겨나신듯..? 한분이시죠..
초딩시절 그선생님은 이러신분.
1.나이는 60대쯤의 할머니 선생님.
2.매일 학교에와서 아침은 컵라면으로..~^^
3.취미는 공부시간에 코딱지 후벼 날리기..(진짜 실제입니다.. 공부시간에 갑자기 코히비시더니 틱날려서 제친구머리에 뚝떨어졌다는...-_-;ㅎㅎ)

그리고 1학년때 3총사(저포함하여3총사)로 다녔는데요 친한친구2명
그2명중 1명은 그선생님떄문에 전학을...ㅜ.ㅜ
잘놀았었는데 너무 선생님이 않좋아서 전학가고..
초등학교6까지는 집은가까워 만났지만 중학교 지나선 이사도가고..
어데로갔나 어데로갔나~?ㅋ

암튼 너무 나쁜쌤이 오시더군요.
그래서 계단타기하다가 욕먹겠다..싶어서
보자마자 눈도안마주치고 잔소리할까봐 딴청피우면서 슬적 끌고내려갔쬬
스텐드로 내려갔었습니다..(자전거 타고가아니라 끌고.)
다행이 잔소리는 않들었습니다만 틱내려와서 페달밟으려하니 느낌이 이상.?

그래서 체인보니 축쳐져서 앞기어에서 빠지기 직전!!(기어2개정도에 체인이 걸려있었움..ㅋ) 그래서 살작 돌리니까 다행이 제자리로 돌아왓습니다.

***말이 길었네요.. 간추리겠습니다.. 빨리하기위해 반말을쓰겠습니다.죄송..
약40cm의 충격을 10회정도 주니 체인이 풀리기 직전이었다.
산악을 한다면 더 심한 충격이 올텐데 그떈 풀리기가 매우쉽다.
산악자전거가 아니고 2주채 안되면 산악입문을 하겠지만 그래도 걱정된다.
산악자전거보다 이녀석을 생활자전거로 더많이 탈예정인데...
정도 5년이나 들었고...  ************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말길어서 다읽으실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