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어요..'히히..

만원으로 쏘주한잔에 안주 한접시 먹은셈 치고 사도 후회는 없습니다. 요즘엔 싸구려도 품질이 상향표준화가 되었는지 무난하네요... ^^

개인적으로 신발만큼은 어느정도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 시장이나 지하철에서 파는 신발을 신어보시는 못했지만 구두를 동대문 혹은 이대에서 사온걸 신구서 후회한 적이 몇번 있습니다.

저는 신발은 고급을 신습니다.
밑창 재질이며 가죽이나 천의 재질이며 마름질상태 등등 따질 것도 많지만, 일단 발이 편해야 하는데,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것은 약간의 돈이군요. 그러나, 사실 뽀다구 먼저 보고 신어보는건 왜일까요?
자전거 탈때 신을 수 있는 신발은 밑창이 잘 미끌리지 않는 것으로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내구성이 가격에 비래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요즘은 순서대로는 용도>매이커지명도>트렌드>디자인>신소재 이런 순에 따라 가격이 주로 좌우됩니다. 한예로
이전에NIKE의 십여만원하는 에어쿠션이 눈에 보이는걸 신었었는데, 어느날 펑크가 났습니다. 펑크즉시 착용불가가 됩니다...

그거 나이키 가면 불량으로 처리가 될 겁니다. 제친구가 그렇게 해서 새 신발 받았거든요

나이키 에어의 경우 6개월내이면(영수증지참)교환이나 수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