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기 디스크용 리어 허브입니다(24홀짜리).
본래 가까운 초안산을 가거나 도로를 주로 많이 탔습니다.
오늘 갑자기 브레이크 레버 유격(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이 조금 훨거워진 느낌이 들어 몇 번 눌렀더니 다시 꽉찬 상태가 되어 별 이상없겠거니 하고 자전거를 타고 나가는데 갑자기 뒷바퀴가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이 케이스가 이렇게 깨져있습니다.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보통은 베어링이 망가진다는 것은 익히 듣고 있었으나 케이스가 부서진 것은 잘 보지 못한 일이라, 이런 경우가 어떻게 해서 발생했는지(결코 험하게 산을 타는 라이딩 스타일이 아님) 좀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휴기에 대한 신뢰가 무참히 짓밟히는 느낌이 듭니다.
24홀 완성차에 딸려온 것이라 교체하려면 휠까지 교체해야하니 비용 또한 만만치 않으니....
당연히 허브 케이스만 구입가능하다면 그다지 많은 비용이 안들텐데...
이렇케 부서진 상태에서 집에까지 8km를 타고 왔습니다. 별 지장은 없었습니다. 답변 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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